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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6월 3일이 지나면 대한민국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희망의 나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선조들이 1919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자주 독립국가를 만들겠다고 치열하고 싸웠다"며 "3·1혁명 이후에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됐고 그 때 국호를 대한민국이라고 지었다. 해방이 된 다음에 대한민국 정식정부가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의미있는 글자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들 모두가 나라의 주인인 민주적 나라"라며 "그런데 나라가 정말 국민의 나라인지 소수 기득권의 나라인지 가끔씩은 어긋날 때가 있다. 지난해 12월 3일이 그랬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대통령을 왕으로 뽑았나. 통치자로 뽑았나"라며 "우리 대신 일 시키는 사람 그것도 평생 시키면 안 되니 임기를 정해서 잠깐 대리시키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리인들의 길을 잘 들여놔야 한다. 임명직이든 선출직이든 공직자의 최고 자질이자 덕목은 충직함"이라며 "두 번째가 능력이다. 최악의 형태가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겨냥해 "내란 후보라고 불리는 내란동조 후보를 돕는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위대한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누군가 특정 진영의 대표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는 니편내편 가리지 않고 모두를 대표하고 모두를 동등하게 대우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통합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란을 이겨내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우리 국민의 민생,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며 "예산 추경편성부터 시작해서 산업경제 정책의 방향을 AI 첨단 기술산업, 에너지 전환산업,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재편하고 우리가 가진 강점인 문화적 창의성을 산업으로 전환해서 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키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회가 넘쳐서 기회부족으로 청년들이 남녀 갈라서 싸우지 않는 희망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세 현장에는 경찰 추산 2000 명, 주최측 추산 3500 명이 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