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9월 동행축제’ 제주서 개막…한성숙 “작은 소비 모여 큰 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31010015248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8. 31. 12:00

동행축제 소상공인 매출 성장 기반 마련
한성숙 중기부 장관,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 및 소공연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참석
1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지난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막을 올렸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9월 동행축제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할인 기획전과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린다.

이날 '9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는 '지역과의 상생 소상공인과의 화합 및 성장'을 담아 첫걸음을 내딛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소상공인 상품기획자(MD) 상담회는 SK스토아, 현대홈쇼핑, 하나로마트, 그립, 지마켓, 롯데온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에는 가수 김범수, 경서 등이 출연했다. 특히 지난 30일 관람객은 티켓가격과 같은 2만원의 판매전 소비쿠폰을 환급받아 제주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콘서트와 함께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에 참여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절약은 변하지 않는 미덕이지만 때로는 가치 있는 소비가 더 큰 희망을 가져온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여 서로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동행축제 개막식에 앞서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소통 간담회'와 '소공연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도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소상공인과 제주도민, 관광객이 제주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기원했다.

1
송치영 소공연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지난 30일 제주 부영호텔 우정홀에서 열린 '소공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