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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8월 총 2만1059대 판매…두달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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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9. 01. 16:31

해외 시장서 41.6% 증가
2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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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쉐보레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총 2만105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1일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한 총 1만9852대를 판매하며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5%, 4.2% 증가한 1만5693대와 4159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주도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207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 뛰어난 공간 활용성, 프리미엄 안전·편의사항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CUV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2026년형 모델을 통해 트렌디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으로 구현한 우수한 연비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모델을 지난 5월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 블랙 디테일과 고급 사양으로 감성과 상품성을 강화해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9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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