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소속사 측 "상호 합의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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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소향은 오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이혼은 어느 한쪽의 책임이 아닌 상호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소향이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향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 2년 반 전에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소향은 1998년 CCM 그룹 포스로 함께 활동했던 전 남편과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과 가치관 차이를 이유로 지난 2023년 원만하게 이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