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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관련 토론 일정 잡아 진행…원한다면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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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2. 04. 09:56

"당원들이 올바른 판단 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토론 진행"
"1인1표제, 더 넓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마중물 될 것"
"2차 종합 특검 통해 모든 의혹의 진상 밝혀내야 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의원들이 합당 관련 토론·간담회를 제안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토론 과정을 생중계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비공개로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관련 토론·간담회 일정을 잡아서 진행할 것이다.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 당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하겠다. 저는 토론회를 통해 경청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했다.

이어 정 대표는 "토론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전 과정을 당원들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리고 비공개로 하길 원한다면 다 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가 전날 중앙위원회에서 가결됐으므로 당원 주권 정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이 당원 주권 정당으로 가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1인1표제'는 등가성을 맞추는 걸 넘어 민주당이 더 넓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당원들의 뜻은 세밀하게 반영될 것이고, 당원들의 집단지성은 역량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2차 종합 특검을 통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란의 전모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 수사의 바통을 이어받을 2차 종합 특검을 임명하게 되면 수사는 본격화된다. 최대 251명 인력이 투입되는 특검은 최대 170일까지 수사할 수 있다"며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2차 종합 특검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쳐 모든 의혹의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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