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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9일 오브라이언이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입어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뒷문을 틀어 막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싱커성 직구가 강력한 무기인 오브라이언은 최고 시속 160㎞ 강속구로 정상급 불펜 투수로 성장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오브라이언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세인트루이스 구단 캠프 중 불펜 투구 훈련을 하다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휴식을 취하며 재활을 거쳐야 해서 다음 달 5일 열리는 WBC엔 불참하게 됐다. 마운드 보강이 시급한 대표팀은 오브라이언 합류 확정과 함께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바 있어 전력 손실이 크다.
김택연을 대체 발탁한 류 감독은 20일부터 시작하는 KBO리그 구단과의 평가전을 통해 마무리 투수를 새로 찾을 예정이다.
김택연은 프로 입단 첫해인 2024년부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태극마크와 인연이 깊다.
2024년 KBO리그에서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4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김택연은 대표팀 명단 탈락 후 호주로 향해 소속팀 두산 캠프를 소화 중이지만, 조만간 대표팀 오키나와 캠프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