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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서울 불평등 시간에서도 나타나…도시 구조 개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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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3. 12. 16:52

"시민의 시간 돌려줄 정책 경쟁 필요"
김영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시간평등 서울 정책토크' 2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영배 의원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시 내 불평등이 소득뿐만 아니라 시간에서도 나타난다고 지적하며 도시 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시간평등 서울 정책토크' 2차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불평등은 소득과 자산뿐 아니라 시민이 사용하는 시간의 격차에서도 나타난다. 시간 불평등을 해결하는 도시 구조 개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민주주의를 함께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진성준·정태호·곽상언 의원과 류삼영 서울 동작을 전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정책 전문가로는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서은숙 상명대 교수, 김의영 서울대 교수가 자리했다.

전문가들은 김 의원이 제시한 정책 방향에 공감을 나타냈다. 변 전 장관은 "강남 중심 도시 구조를 바꾸고 역세권 개발과 다핵도시 전략을 통해 시민의 시간을 줄이는 도시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 교수는 "K-콘텐츠 산업의 수익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창작자와 산업을 위한 문화·금융 결합 정책과 금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시민의 공적 참여 시간이 보장돼야 민주주의가 강화된다"며 "시간과 민주주의를 연결한 문제 제기는 의미 있는 시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김 의원의 '시간평등 서울' 정책토크 간담회에는 박지원·황희·이용선·윤건영·박홍배·정태호·진성준·곽상언 의원과 최강욱 전 의원, 류삼영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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