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어렵게 시작돼 뒤쫓아가는 선거다. 과거보다 몇 배 더 눈물과 피, 땀으로 얼룩진 선거를 치러야 역전이 가능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역전승과 함께 다음 총선과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만들자"고 외쳤다.
당 상징색인 빨간색 조끼를 입고 연단에 오른 오 후보는 "빨간색 옷을 입는 것이 망설여지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빨간색"이라며 "빨간색 입고 한 번 이겨보자"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자신의 시정 성과를 추켜세웠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비전으로 삼고 뛰어왔다"며 "많은 정책들이 지방도시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이 마음먹고 뛰면 약자들을 위해 그 어떤 정치 세력보다도 훨씬 효율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서울시가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오 후보는 "정 후보는 단 한번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망가뜨려 놓은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진심어린 반성이 없다"며 "서울시민은 민주당이 389개, 42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정비사업 구역을 모조리 해제하고 공급 빙하기를 만들어놓은 것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꼬집집었다.
그러면서 "지난 1동안 심통 기획을 통해 주택 공급 불모지의 밭을 갈고 일궈서 뿌리를 내려놓기 시작했다"며 "이제 줄기를 키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후보자들 모두 함께 당선돼 주택 빙하기를 확실하게 돌파해내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세·나경원·조은희·조정훈·고동진·김재섭·박수민·박정훈·서명옥 의원 등 국민의힘 서울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다만 장동혁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