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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스텔라는 일주일 전보다 약 21% 상승한 0.2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다.
시장에서는 최근 스텔라 강세의 배경으로 미국 예탁결제원(DTCC)과의 파트너십 발표를 꼽고 있다. DTCC는 미국 주식과 채권 시장의 청산·결제를 담당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로, 10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DTCC와의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스텔라 네트워크가 기관투자자 중심의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물자산 토큰화는 부동산, 채권, 펀드, 원자재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발행·유통하는 기술이다. 거래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권이 차세대 성장 분야로 주목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들도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스텔라는 최근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인 '소로반(Soroban)' 메인넷을 출시하며 개발자 생태계 기반을 강화한 데 이어 글로벌 송금 기업 머니그램(MoneyGram),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국제 송금과 결제뿐 아니라 자산 토큰화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스텔라는 원래 국제 송금과 결제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RWA 토큰화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발행·유통되는 실물자산 규모는 약 28억 달러에 달한다.
기술적 흐름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텔라는 최근 주요 저항선으로 평가받던 0.22달러 구간을 돌파한 뒤 해당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뒷받침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에서 거래량이 감소할 경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