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주당 의원 오찬도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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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예정된 수석·보좌관회의를 순연하고 네팔 홍수 피해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네팔 북부 지역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인 라수와 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됐다.
정부는 현지 당국과 협력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나섰다. 실종된 우리 국민은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 중이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9명 가운데 한국남동발전 소속은 3명,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은 6명이다. 실종자와 별개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10명도 한때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들의 신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지에 급파된 우리 영사와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네팔 홍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네팔 정부와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과 현장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8일 예정돼 있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도 순연하기로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진행한 뒤 이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