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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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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8.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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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은 현대건설과 손잡고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9개동, 총 385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278억원이다.

신규 단지명으로 '트레비스타(TRE VISTA)'를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셋'을 의미하는 '트레(TRE)'와 '전망'을 뜻하는 'VISTA'를 결합한 명칭이다.

사업지는 충훈공원과 안양새물공원 등이 인접해 있고, 석수초, 안양중, 충훈고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지나는 광명역, 광명종합터미널 등이 있다.

선큰 정원을 비롯한 녹지공간과 대형 광장, 총 4.5㎞에 달하는 테마형 산책로 등을 설계안에 담았다. 단지 곳곳에는 녹지와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32층 높이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서울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등 주요 공공 정비사업을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의 시공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안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단지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양사의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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