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신속대응팀, KDRT 합류 ‘원팀’ 수색 개시...60명 규모 베이스캠프 꾸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3010001283

글자크기

닫기

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9. 03. 11: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바타르 지역에 베이스캠프...사고지역에서 70km 이격된 지역
외교부 "이규호 KDRT 대장, 네팔 사령관과 면담 통해 수색 계획 구체화"
경로 찾아 이동하는 한국 신속대응팀<YONHAP NO-6386>
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2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 람체에서 어퍼트리슐리(UT)-1 수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네팔 홍수로 연락 두절된 국민들의 수색·구조를 위해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KDRT)에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2일 정오를 기점으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한국 수색팀은 KDRT '원팀'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개시했다. KDRT는 수색·구조활동의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네팔 군 당국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수색·구조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네팔 바타르 지역에 60명 이상의 수색·구조 및 지원 인력을 수용하는 베이스캠프 설치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섰다. 바타르 지역은 우리 국민들 9명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 지역으로부터 70km 이격된 지역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2시간 30분 가량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이다.

바타르 지역은 2차 홍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KDRT 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육로가 연결돼 있어 차량으로 KDRT 대원에 대한 원활한 보급이 가능하다. 베이스캠프에는 기존에 파견된 신속대응팀원들과 KDRT 대원들, 현지 지원 인력 및 한국국제협력단 현장사무소 직원 및 행정직원, 통역 인원들이 숙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60명 이상의 인원에 대한 식수 및 식량 공급을 위해 육로가 연결돼 있고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해야 했다"며 "신속대응팀이 진출한 둔체 지역의 경우 육로 이동이 불가능해 베이스 캠프로서 적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속대응팀은 네팔군 당국과 합동 수색을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네팔군 당국과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까지 진입로를 개척해 2일 기준, 50미터 앞까지 진입한 상태다. 진입로 개척 과정에서 특이점은 포착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규호 KDRT 대장이 바타르 지역 네팔군 사령관과 면담을 통해 수색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당국자는 "현장 수색 프로토콜은 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현장을 분석, 촬영하고 유의미한 정보가 포착되면 구조대원이 장비를 가지고 현장으로 이동해 정밀 수색이 이뤄진다"며 "사고현장 메인캠프와 위어댐 쪽에 연락두절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도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해 수색 진행 중이고 이들의 탈출루트로 예상되는 산비탈쪽도 수색을 확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