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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보안의 체질 개선…AI로 소상공인 상생·주거 안심 잡은 ADT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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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10. 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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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현장 노하우에 AI·데이터 결합해 차별화된 생활안전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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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캡스홈 제품 이미지.
전통적인 순찰과 방범 위주의 틀을 깨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종합 생활안전 플랫폼'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물리보안 업계의 경쟁이 한창이다. 단순한 범죄 차단을 넘어, 소상공인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이나 주거 안심 케어 등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 전반에 실질적인 효용을 가져다주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구조로 패러다임이 완전히 재편된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흐름 속에서 뚜렷한 실적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선두 주자는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전문 브랜드 ADT캡스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시행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무인경비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문의 접수부터 긴급 출동, 세심한 사후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오랜 기간 다져온 현장 노하우가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소상공인과의 긴밀한 동행을 실현하는 상생 경영이다. ADT캡스는 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하나 파워 온 스토어'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전국 소상공인 매장 500여 곳의 디지털 체질 개선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고물가와 구인난 속에서 이중고를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AI 기반 CCTV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매장 관리 시스템, 키오스크, QR 오더, 클린케어 솔루션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2023년부터 양사가 이어온 이 협력 모델은 지금까지 누적 2000여 곳에 달하는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요식업부터 학원, 무인 매장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든든한 경영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주거 보안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고도화한 'AI 안심케어'를 내세워 가정의 일상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3만 가구가 가입해 이용 중인 홈보안 솔루션 '캡스홈'은 단순한 침입 탐지 기능을 훨씬 넘어섰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가족 구성원의 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얼굴 인식은 물론, 이웃 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는 AI 자동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야간 시간대 주거 침입을 실시간으로 막아내 경찰 출동으로 이어지거나, 절도 범죄를 해결할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체감도 높은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국내 디지털 혁신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반세기 넘는 55년간 축적해 온 현장 노하우와 전국망 인프라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온 결과가 이번 무인경비 부문 1위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보안은 단순 사고 방지 기능을 넘어, AI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과 주거 안정을 아우르며 고객의 삶과 사업 운영에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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