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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시장 주변 2곳에 187면의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신규 주차장은 공사를 완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지난 24일부터 개방해 운영을 시작했다.
예산상설시장 공영주차장에는 총사업비 56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총 187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군은 지난해 충남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제1주차장을 준공해 무료로 개방 운영 중이며, 제2주차장은 6월 착공해 이달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76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및 2024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전국 1위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장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