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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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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2026년 1월 1일부터 수입 쿼터를 초과하는 소고기 물량에 대해 5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시행한다. 호주 주요 언론은 1일(현지시간) 이번 조치가 3년간 지속될 예정이라며, 전 세계 육류 수급 지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국내 산업 보호'다. 지난 수년간 브라질과 호주 등에서 저렴한 소고기가 대거 유입되..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최근 몇 년새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범죄자에게 적용하는 위치 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 착용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주 의회에 제출된 새 법안은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내려진 10세 이상 청소년에게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의회는 관련..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자국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로 전 국민에게 거의 무료로 제공돼 온 공립 병원 서비스의 비용을 줄이라고 지시했다. 호주 ABC뉴스는 17일(현지시간) 앨버니지 총리의 이런 요구는 호주 의료 시스템의 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며, 사립 병원 이용이 늘어나 의료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9월 주 및 테리토리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공립 병..
호주 연방 정부가 첫 주택 보증 제도를 최근 대폭 확대하면서 현지 주택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5일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했다. 지난달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가격 상승의 주 요인으로 첫 주택 구매자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첫 주택 보증 제도는 구매자가 집값의 5%에 해당하는 계약금만으로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동안 매..
규제 사각지대인 비은행 금융기관의 불투명한 기금 운영이 호주 금융 시스템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호주 ABC뉴스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격하게 커진 대체 투자 운용사나 사모펀드에 대한 감시가 투명하지 않다면서, 이 부분이 새로운 금융 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비은행 민간 금융기관(사모펀드) 시장 규모는 약 185조원으로 추정된..
호주 정부가 사기와 자금 세탁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 권한을 도입한다. 호주 주요 언론은 16일(현지시간)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AUSTRAC)에 새로운 권한을 부여해, 범죄 활동의 수단으로 의심되는 암호화폐 ATM 서비스를 포함한 특정 상품·서비스·전달 채널을 직접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ATM은 현금을 비트..
호주의 각 주(州)정부가 초·중·고등학교 내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해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호주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금지가 학생들의 일상에 뚜렷한 변화를 불러왔다면서, 다수의 교사가 해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역별로 방식의 차이가 있으나 해당 조치를 통해 대부분은 학기 중 학생의 모바일 기기를 가방..
호주 정치권에서 '폴린 핸슨의 원 네이션'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보수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전통적으로 보수 표밭이었던 자유-국민 연합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반이민, 탄소 중립 반대 등 강경 의제를 내세우는 원 네이션으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 네이션의 약진은 최근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지난 9월 실시된 에센셜 여론조사에 따르..
호주에서 판매 중인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제품에 표기된 것보다 확연히 떨어진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현지 의약품 규제 당국인 치료제품관리청(TGA)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호주 주요 언론은 현지에서 최근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지난 30일까지 총 18개 제품이 리콜되거나 판매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판매 중지 제품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혹은 지난 6월..
호주가 심화하는 주택 건설 인력난 해법으로 '여성 인력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부는 남성 중심의 직장 문화를 개선하고 여성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2029년까지 120만 채 주택 건설 목표를 달성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호주 공영방송 ABC뉴스는 24일(현지시간) "여성을 충분히 유치하지 못하면 주택 공급 계획은 불가능하다"며 업계 문화의 가족 친화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 산하 빌드스킬..
호주 정부가 오는 11월 1일부터 재정 지출 감축을 골자로 하는 고령자 대상 재택 요양 제도 개편안을 시행한다. 호주 ABC뉴스는 20일 정부가 다가오는 '실버 쓰나미' 시대에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것에 대비해 그동안 국가가 전액 부담해온 일부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늘린다며 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제도에서 청소, 세탁, 요리, 목욕 보조 등 개인적인 비임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호주 정부가 미성년자를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포르노 사이트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는 자국민의 연령 인증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호주 뉴스닷컴에 따르면 호주 정보통신(eSafety) 위원회는 지난해 연령 인증 기술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술 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는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사상 최악의 주택난에 시달리는 호주에서 변화하는 가정의 형태와 거주지의 유형이 극명하게 불일치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주 ABC뉴스를 인용해 호주 주택의 대부분이 3개 이상의 침실을 갖춘 대가족 주거용으로 지어졌지만 현지 전체 가구의 60% 이상이 1~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라는 점을 부동산 조사 회사 코탈리티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1인 가..
호주의 대학교들이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방만한 경영으로 신뢰를 잃고 있다고 19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가 보도했다. 호주의 대학교들은 수년간 국제 학생 유치와 대학 순위 경쟁에만 몰두하면서 양질의 교육이라는 본질적 사명을 등한시했고 이 때문에 사회적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신뢰도 하락 문제는 상원 교육위원회 조사에서도 지적됐다. 조사 결과, 임시직 직원 임금 체불, 이사회의 불투명한 운영, 캠퍼스 내..
최근 호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웰니스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건강한 상태나 이를 추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호주 뉴스닷컴은 14일 '펍(Pub)' 문화에 익숙했던 호주인들이 최근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체육관을 찾으면서 웰니스 산업이 건설업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웰니스 인스티튜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