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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수)

기자

홍길동

김현민 기자

chunjaehm@naver.com

안녕하세요. 김현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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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리카 5개국에 '추방 이주민 수용' 압박

미국 행정부가 서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추방한 이주민 중 본국에서 수용하기를 거부하거나 지체하는 경우 해당 국가에서 받아들이도록 압박했다고 전·현직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시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라이베리아·세네갈·모리타니·가봉·기니비사우와의 경제 및 안보 문제에 관한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미 국무부는 정상들이 백악관에 도착하기 전 각국에 이민자 수용 요청서를..

헤그세스, 우크라 '무기 지원 중단' 백악관에 알리지 않아 혼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운송을 중단하는 것을 승인한 뒤 백악관에 알리지 않아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미 행정부는 중단 조치가 단행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었고 의회와 우크라이나 정부에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의 혼란을 겪었다고 CNN이 이 사안에 정통한 5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일 헤그세스 장관의 승인에 따라 우크라이나로 향..

FBI, '러시아 美 대선 개입' 문건 주도 브레넌 전 CIA 국장 수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016년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 조사와 관련해 잠재적 위법행위를 한 혐의로 존 브레넌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8일(현지시간) 미 법무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날 폭스뉴스에 따르면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은 캐시 파텔 FBI 국장에게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했던 브레넌 전 국장의 부정행위 증거를 건네며 기소..

마크롱, 영국 국빈방문 시작…의회 연설서 "美中 의존 줄여야"

영국에 국빈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영국이 유럽연합(EU)를 탈퇴했지만 이웃 국가들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이 위험한 세상에서 민주주의, 법, 국제 질서를 수호함으로써 유럽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브렉시트 이후 EU 회원국 정상이 영국을 국빈방문하는 것은 이번..

美 대법원, 트럼프 행정부 '연방기관 인력 감축' 허용

미국 대법원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인력 감축 및 기관 해체 계획 추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대법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규모 축소 계획이 담긴 행정명령이 적법하다는 주장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해고 등 구체적인 조직 개편의 합법성에 관해서는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로 인해 주택도시개발부, 국무부, 재무부 등 정부 기관에서 수만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수..

EU, 우크라이나 재정 적자 '26조원' 지원 논의

유럽연합(EU)이 적자에 빠진 우크라이나의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EU가 내년에 우크라이나의 예산 190억 달러(약 26조원) 적자를 메우기 위한 방법을 긴급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EU 회원국들과 논의하고 있는 방안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예산 외..

미국,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재개…트럼프 "푸틴에 실망"

미국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시도해 왔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방어 무기를 보내 지속 가능한 평화를 확보하고 살상을 중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 아프가니스탄 난민 대거 추방…이스라엘 스파이 의심

이란이 지난달부터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강화하면서 아프가니스탄 난민 약 80만명을 본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국제 구호 활동가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굶주리거나 폭행당한 수십만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이란에서 추방됐으며 이는 지난달 급격히 가속화된 추방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바바르 발로흐 유엔 난민기구 대변인은 이날 이란이 지난 3월 불법 체류자 출국 명령을 내린 이후 아프가니스..

케냐 반정부 시위 확산…경찰 강경 진압에 최소 11명 사망

케냐 전역에서 7일(현지시간) 일어난 반정부 시위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됐다. 7일 케냐 각지에서는 1990년 7월 7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카무쿤지 광장에서 열린 반독제 시위 '사바 사바'를 기념하기 위해 집회가 열렸다. 케냐 경찰은 이날 민주화 시위 35주년을 기념해 모인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투척하고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현지 인권단체 등은 그동안 정부의..

'호주 독버섯 살인사건' 유죄 평결…前 남편 부모 등 3명 살해 혐의

호주에서 전 남편의 부모 등 친인척에게 독버섯을 먹게 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에게 7일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배심원단은 일주일간의 심의 끝에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 모웰에 있는 라트롭 밸리 지방법원에서 에린 패터슨(50)의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패터슨은 2023년 7월 멜버른에서 남동쪽으로 약 135㎞ 떨어진 레옹가타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전 시..

美 캘리포니아서 또 산불…나흘째 확산, 올해 지역 최대 규모

올해 1월 역대급 산불로 수십명의 사상자와 경제적 손실을 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대형 화재가 또 발생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고 ABC뉴스가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소방 관계자는 '마드레 산불'로 불리는 이 화재가 6일 기준 7만9936에이커(약 323㎢) 면적으로 확산됐으며 약 30%가 진압됐다고 설명했..

콜롬비아 대선 후보 총격 주도 40대 남성 체포

콜롬비아 대선 후보인 보수 진영 상원의원 총격의 배후로 지목된 남성이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인 5일(현지시간) 구금됐다고 다음 날 현지 법 집행 당국이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페르난도 트리아나 국립경찰청장은 '치피' 또는 '코스테뇨'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호세 아르테아가 에르난데스(41)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20년이 넘는 동안 각종 범죄에 연루된 전력이 있는 아르테아가는 지난달 7일 콜롬비아 수도..

수리남서 '남미 최초' 여성 대통령 선출…의사 출신 시몬스

수리남 국회에서 6일(현지시간) 의사 출신의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 국민민주당(NDP) 대표(71)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남미에서 여성 대통령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리남 의원들은 집권당과 야당이 국회 의석 경쟁에서 동률에 가까운 경합을 벌인 지 6주 만에 시몬스를 대통령으로 지지하기로 했고 그를 추대하기 위한 연립 정부를 구성했다. 2020년까지 10년간 국회의장을 지낸..

텍사스 덮친 역대급 홍수, 왜 일어났나…요인은 '지형과 시기'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서 인명 피해를 대거 유발하고 있는 기습 폭우와 홍수를 두고 전문가들은 지형과 시기를 문제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과달루페 강에서는 1978년 이래 10여차례 홍수가 일어났으나 이번 홍수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홍수 중 하나라고 5일 USA투데이가 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4일 내린 비가 약 7~10㎝며 일부 지역에서는 단..

美 텍사스 홍수 사망 51명·실종 27명으로 증가…피해 규모 확대 전망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다. 5일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인해 텍사스주 커 카운티에서 어린이 15명을 포함해 최소 43명이 사망했고 인근 카운티에서는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 구조 당국이 발표한 실종자는 모두 커 카운티 강변에서 한 기독교 단체가 개최한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여자 어린이 27명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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