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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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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빚투(빚내서 투자)'가 되살아나며 가계빚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나며 가계부채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정부는 주요 은행에 '대출문턱' 조정을 당부한 데 이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 등 대출 옥죄기에 나서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역대급' 치솟는 주담대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집값 상승세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빚투(빚내서 투자)'가 되살아나며 가계빚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나며 가계부채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정부는 주요 은행에 '대출문턱' 조정을 당부한 데 이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 등 대출 옥죄기에 나서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역대급' 치솟는 주담대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
급격하게 불어나는 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내수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 금액이 15조원을 넘어서는 등 한계에 내몰리면서 '위기의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자영업자 대출연체 15조…'고금리 벼랑끝' 내몰려 25일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개인사업자의 대출 연체(5만원 이상, 10일 이상 원금·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한 데에는 집값과 가계부채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가가 안정세를 찾고 원·달러 환율도 내려앉았지만, 부동산 시장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금리 인하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창용 총재는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오는 10월 금리인하의 길로 들어설 것이란 신호를 줬다. ◇집값·가계부채 잡히면 '금리 인하의 길' 들어서 이 총재는 2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달아오르고, 가계대출 증가세로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0%에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월 13일 이후 1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묶어두며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을 쓰고 있다. 이창용 총재는..
정부가 '준조세'로 불리는 부담금에 대한 존속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의무화하고, 부담금을 신설할 때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조세지출과 재정지출 간 연계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부담금에 10년 존속기한 설정+타당성 평가 도입 정부는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부담금 관리체계 강화 및 조세·재정지출 연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온라인 플랫폼의 자사우대를 사전에 제한하는 것은 부작용이 크고, 사후 규율이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민정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1일 '온라인 플랫폼의 자사 우대에 대한 경쟁정책 방향'에서 "플랫폼의 자사상품 판매나 자사우대 행위를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나친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클 가능성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플랫폼의 자사..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나고, 미국의 주가 상승으로 투자 잔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3952억달러로 지난 1분기 말 보다 227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 중 거주자의 해외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100억달러..
잡힐 것 같던 물가가 다시 튀어 오르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한층 커지게 됐다. 경기침체가 심각하더라도 물가를 잡지 못하면 통화정책 운용의 폭이 제한돼 기준금리 인하의 길로 들어서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물가 전쟁' 끝나나했는데 히트플레이션 상륙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56(2020년 수준 100)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세를 타다 지난..
정부가 '준조세'로 불리는 부담금에 대한 존속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의무화하고, 부담금을 신설할 때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조세지출과 재정지출 간 연계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부담금 관리체계 강화 및 조세·재정지출 연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
기업심리지수가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침체된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데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5로, 전월보다 2.6포인트(p) 떨어졌다. 전산업 CBSI는 지난 6월 95.7을 기록한 뒤 7월(95.1)을 거쳐 두 달째 하락세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이번 조..
지난달 집중호우 영향으로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뛰며 생산자물가가 올랐다. 생산자물가가 최소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장바구니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른 119.56(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0.1%)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6월 꺾였는데,..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장기간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선 서둘러 금리를 내려야 하지만, 자칫 '부동산 폭등의 뇌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당장 이달부터 금리 인하의 길로 들어서긴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은의 최대 고민은 '불붙은' 집값이다. 시장 일각에선..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 전망이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달아오르면서 매수심리에 불이 붙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한 달 사이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미친 집값'이라는 말이 나오던 2021년 10월(1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심리 'again 2021'…"DSR+금리하락 여파" 한은이 조사하는 주택..
집값 상승 열기가 번지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집 구매)과 '빚투'(빚을 내 투자)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계빚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 2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16조원 폭증해 11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직전 분기보다 13조8000억원 늘어난 1896조2000억원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