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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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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가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도쿄(東京) 하계올림픽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은 미국과 일본 정부가 조정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같이 전하고 질 여사가 개회식에 참석하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 행정부 측은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은 보류하면서도 질 여사를 파견해 일본 중시 입장을 나타내..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붕괴 사고 나흘째인 27일 오전(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 구조 소식은 없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전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추가로 발견된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이날 사망자는 1명 늘어나 5명이 됐고 실종자는 156명이다. 구조대들은 콘크리트와 금속 잔해 속 깊은 곳에서 불·연기와 싸우면서 생..
미군 철수 선언을 계기로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지배지역이 급속하게 늘어나 정부 측 지배지역의 약 1.7배로 확대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탈레반 관계자는 닛케이에 “최근 6주 동안 지배지역이 수십개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은 지난 25일 탈레반 지배지역이 150개에 육박하고, 정부 측은 80개를 조금 상회한다고 추산했다..
미국·유럽 등에서의 창업이 경제 활동 재개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 산하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152만건으로 14년 만의 높은 수준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해 2~3월 창업이 줄었던 영국·프랑스·독일에서도 V자형 회..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실종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붕괴 사고 사흘째인 26일 오전(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구조된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아파트가 다층 건물이 마치 팬케이크를 여러 장 겹쳐놓은 모습으로..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2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 부장은 이날 미국 CNN방송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고,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할 때 우리는 그걸 진짜라고 봐야 한다”며 “대만 의사 결정자로서 우리는 운에 맡길 수 없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 부장은 중국 당국이 자신을 강경 분리주의자로 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취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인프라 투자 예산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회동한 뒤 취재진 앞에서 “우리는 합의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우리 누구도 원하는 모든 것을 얻지 못한다는 데 동의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초당적 합의는 타협을 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홍콩의 반(反)중국공산당 매체 빈과일보 폐간에 대해 “홍콩과 전 세계 언론 자유에 슬픈 날”이라며 중국 정부의 탄압을 비판했다. 빈과일보 폐간 문제가 중국 정부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상징이 되면서 미·중 관계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 정부(Beijing)의 탄압이 강화되면서 홍콩 독..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24일 정오(현지시간) 현재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라헬 존슨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시장 대변인은 이날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 가운데 53명은 확인했지만 99명이 행방불명이라고 말했다. 존슨 대변인은 당국이 실제 이 아파트에 사고 당일 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었는지..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 대법정이 23일 결혼 후 남편과 아내가 다른 성(姓)을 쓰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부부 동성(同姓)’ 제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지만 이에 관한 사회적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2015년 12월 ‘부부는 결혼하면 남편 또는 아내 성을 따른다’는 민법 규정 등이 합헌이라고 판결한 지 5년 만에 다시 같은 판결을 내렸다. 최고재판소 15명의 재판관 가운데 위헌이..
한국과 일본의 이민자 가운데 중국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양국 내 대중국 감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독일 데이터기업 스타티스타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티스타는 한국의 인구통계학적 어려움은 노동 인구 유지를 위해 이민에 의존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한 뒤 하지만 이 견 해는 한국 내 반이민·반중국 정서와 지속적으로 충돌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티스타는 법무부가 지난 4월 26일 입법 예고한 국적법 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3일(현지시간) 한국산 승용차와 경트럭 타이어의 덤핑 판매가 미국 타이어 제조업체에 현저하게(materially) 피해를 준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 타이어업체는 상무부가 지난 5월 24일 최종판정한 반덤핑률 14.72∼27.05%의 부과 대상이 됐다. IT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대만·태국산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에 대해 이같이 판정했다. 아울러 ITC는 베트..
미국 등 전 세계에 있는 한인에게 자동으로 부여하는 한국 국적 때문에 복수국적이 된 수십만명의 여성들이 공무원·군 등 공직 생활을 하는 데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미 한인 변호사 전종준 로펌 ‘워싱턴’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아난데일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행 국적법에 따라 ‘선천적으로 복수국적’이 된 여성들과 가족들이 미국 전역뿐 아니라 독일·프랑스·호주·칠레 등..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3일 예정된 도쿄(東京)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방일하는 문제를 한국과 일본 정부가 협의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것에는 주저하고 있다고 교도는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는 한국 측의 설명을 듣고 이..
북한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작전 가능한 군용기는 75대 정도로 500대가 넘는 한국군, 그리고 미군의 상대가 되지 않지만 북한은 지상 방공 체제로 저항할 것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포브스는 북한 공군이 국제사회 제재와 경제 상황 악화로 30여년 동안 새로운 전투기를 획득하지 못했다며 영국 런던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조셉 뎀프시 연구원이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