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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좋아 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자동차와 배터리, 물류, 방산 등 산업 현장을 두루 누비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행복과 현장을 취재하는 즐거움으로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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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600km 넘게 달리는 전기 SUV 'GLB' 사전계약 실시…6990만원부터
르노코리아,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 1000대 한정 출시…5193만원부터
"성장보다 내실 다지기" 현대차, 연간 목표 낮추고 '투자 1.8조' 줄였다
[르포] 실패에서 찾은 '집념'…'제네시스 GV90' 럭셔리의 새 기준 바꾸다
전동화·JCW 투트랙 전략 가동…미니 코리아, 국내 판매 반등 노린다
기아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텃밭인 승용차 시장 대신 전동화 상용차를 앞세워 시장 공략의 우회로를 찾았다. 현지 여객 운수업체와 손잡고 PBV 공급과 판매·정비망 구축에 나서며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3일 기아는 일본 여객 운수업체 MK 홀딩스와 PBV 공급 및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PV5 40대를..
현대자동차 최초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2년 차에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자신의 주무대로 꼽히는 미국에서는 판매 확대와 시장점유율 상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입증했지만, 국내와 유럽에서는 두 자릿수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북미 시장에서 검증한 성공 방정식을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는 아직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 주요 시장의 판매 부진을 털어내고 지역별 성장 균형을 회복하는 일이 무뇨스 사장의 핵..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글로벌 수요 둔화와 국내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 부진을 겪었다. KGM은 신흥시장 중심의 수출 확대와 국내 판촉 활동을 강화해 판매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GM은 2일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서 내수 2037대, 수출 4500대 등 총 653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와 국내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는..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세 달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 등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늘어나며 내수 실적을 끌어올렸다. 수출에서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폴스타4가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2일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서 내수 2703대, 수출 2800대 등 총 550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월 대비 18.1% 증가한 270..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판매가 27% 이상 늘어난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에 성공하며 글로벌 판매량이 29만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2일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서 국내 5만1007대, 해외 23만9308대, 특수 차량 90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121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블랙 디자인과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최상위 트림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5일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을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5193만9000원이다. 누아르 에디션은 필랑트의 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6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존 골프대회와 차별화된 관람 문화를 선보였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 상위 선수..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에 수출과 수입 물량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항공물류 거점을 구축했다. 해외 직구 물량을 처리하는 자체 특송통관장 운영 승인을 확보하면서 기존 수출 중심의 물류 서비스 영역을 수입까지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위치한 인천공항물류센터가 관세청으로부터 특송 수입통관장 운영 승인을 받았다고 2..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찾고, 쏟아지는 물줄기를 뚫으며 장애물을 피해 달렸다. 때로는 레이저건으로 앞차의 표적을 겨냥해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모두 실제 자동차를 타고 경험한 일이다.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하는 공간이었던 서킷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2026 미니 아워 스토리즈(MINI. OUR STORIES.)' 현장이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했던 미니 코리아가 전동화와 고성능 브랜드를 앞세워 판매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성능 브랜드 존 쿠퍼 웍스(JCW)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일반 모델로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미니 코리아의 올해 1~9월 국내 판매량은 606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7990대의..
"첫 시험에는 실패했습니다." 'GV90 테크 데이'. 제네시스 개발진은 완성된 차의 화려한 디자인 대신 실패의 순간부터 꺼내 들었다. 차체 중앙의 기둥을 감추고 문을 여는 방식부터 전복 사고에 대비한 에어백까지. 세계 최초를 내건 기술 뒤에는 한 번에 답을 찾지 못한 연구원들의 시행착오와 집요한 검증이 있었다.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네시스 GV90 테크데이가 열렸다. GV90의 차체와 전용 플랫폼, 도어..
현대자동차가 공격적인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선회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판매 감소와 국내 생산 차질로 6년여만에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다. 환율 효과와 비용 절감,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자동차 본업의 외형 축소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결국 연간 판매 목표와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낮추고 자동차 부문 투자계획도 1조8000억원 축소했다. 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이 9조원 규모의 새만금 인공지능(AI) 밸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시설, 수소 생산시설 등을 구축해 새만금을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태양광 발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등 투자 실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전북 새만금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별..
GM한국사업장이 전기차의 정숙성과 효율성에 내연기관의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기술을 공개했다. 배터리와 전기모터, 엔진을 주행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핵심이다. 특히 배터리 상태를 상시 감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안전 관리 기술까지 적용해 전동화 차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GM한국사업장은 29일 'GM..
"첫 시험에는 실패했습니다." 'GV90 테크 데이'. 제네시스 개발진은 완성된 차의 화려한 디자인 대신 실패의 순간부터 꺼내 들었다. 차체 중앙의 기둥을 감추고 문을 여는 방식부터 전복 사고에 대비한 에어백까지. 세계 최초를 내건 기술 뒤에는 한 번에 답을 찾지 못한 연구원들의 시행착오와 집요한 검증이 있었다.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네시스 GV90 테크데이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