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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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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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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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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100% 원유" 강조했지만…소비자 인식엔 혼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100% 원유 그대로', '국산 원유 기반' 등을 앞세워 차별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탈지분유와 정제수, 식품첨가물 사용이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벤슨을 운영하는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최근 생산시설 공개와 홍보 활동을 통해 국산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조 철학을 강조해왔다. 특히 업계에서 널..

롯데칠성, 2년 만에 음료값 올린다…출고가 평균 5.3% 인상

국제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음료 포장재 원가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2년 만에 주요 음료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포장재가 원재료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음료 산업 특성상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가격이 전년 대비 50% 이상 급등해 원가 부담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6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조정은..

신세계푸드, 이마트 100% 자회사 된다…포괄적 주식교환 주총 승인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의 100%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전날 오전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마트와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승인' 안건이 찬성률 99.4%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주총 결의에 따라 신세계푸드의 잔여 지분 전량은 이마트로 이전되며, 신세계푸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주식 교환 비율은 신세계푸드..

카페 커피 시대에도 통했다…맥심 모카골드 37년의 힘

국민 커피로 불리는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7주년을 맞았다. 커피전문점과 캡슐커피, RTD(바로 마시는 음료) 커피가 일상화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었지만, 맥심 모카골드는 여전히 국내 커피믹스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의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53억 개에 달한다. 이를 시간 단위로 환산하면 1초당 약 170개가 판매된 셈이다. 1989년 출시 이..

애경산업,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4번째 선정

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9년과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 내 직무발명보상 제도 도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임직원의 발명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기업에는..

제주삼다수, 미국 동부 수출 본격화…뉴욕·뉴저지 공략 나서

제주삼다수가 미국 동부 지역 수출을 본격화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미국 동부 지역 수출을 확정하고 전날 약 40톤 규모의 1차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선적된 제품은 미국 동부의 주요 소비시장인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뉴욕은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제주삼다수의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홈플러스, NS쇼핑에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정상화 ‘첫걸음’

홈플러스가 NS쇼핑에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완료했다. 23일 홈플러스는 우선협상대상자인 NS쇼핑과 전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약 1200억원에 최종 인수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운영은 NS홈쇼핑 자회사인 신설법인 (주)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맡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달..

환율·유가 이어 곡물값도 비상… 식탁물가 부담 더 커진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국내 먹거리 물가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 곡물과 설탕, 커피 원두 가격까지 오름세를 보이며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으로 국제유가를 둘러싼 불안까지 재점화되면서 하반기 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라면과 과자, 커피 등..

고환율·중동리스크·폭염… 서민경제 덮친다

고환율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폭염까지 겹치며 하반기 서민경제에 '물가 퍼펙트스톰'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데다 곡물·설탕·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먹거리와 생활물가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업계 역시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 서민 체감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 물가 상승세는 심상치 않다. 22일 통..

"티셔츠만으론 부족하다"…노스페이스, 냉감 의류도 '풀코디 시대' 연다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패션업계의 계절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겨울철 패딩이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상품이었다면 최근에는 길어진 여름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냉감 의류는 기능성 티셔츠 중심의 틈새 상품에서 벗어나 셔츠, 원피스, 스커트, 팬츠, 키즈 제품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패션 카테고리로 성장하며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기상청과 업계에 따르면 이달..

형지I&C, 中 국영기관과 손잡고 중국 공략 속도…상하이 거점 확보

형지I&C가 중국 상하이 현지 기관들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통·투자 협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9일 형지I&C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이 서홍교(시홍차오) 지역의 국영 기업 지원기관인 상하이 서홍교 기..

애경산업, 24년 연속 무쟁의 임단협 체결…상생 노사문화 이어가

애경산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며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갔다. 애경산업은 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03년 이후 24년 연속 무쟁의 임단협 타결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노사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LG생건, 中·면세 대신 북미 집중… 자체브랜드로 수익 챙긴다

LG생활건강이 무리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던 중국 사업과 면세 채널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북미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면서 수익 구조 안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이 개최한 기업설명회(Corporate Day)에서 면세·중국 사업 구조 개선과 북미 사업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핵심은 매출..

[칼럼] K-뷰티의 그림자…위조 화장품이 브랜드 신뢰를 흔든다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승승장구할수록 역설적으로 커지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한국 화장품을 모방한 위조 제품이다. 수출이 늘어날수록 가짜도 함께 늘어나는 현실은 K-뷰티의 성공이 만들어낸 가장 불편한 그림자다. 위조 화장품은 단순한 상표권 침해나 기업의 매출 손실을 넘어 소비자 안전과 브랜드 신뢰, 나아가 K-뷰티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통..

2500억 팔린 '소바바' 독립 브랜드로…CJ제일제당, HMR 치킨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시장 대표 제품인 '소바바 치킨'을 독립 브랜드로 육성하며 가정간편식(HMR) 치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외식·배달 치킨 수요까지 흡수하는 전문 브랜드로 키워 성장하는 냉동치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배달 치킨 가격 상승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HMR 치킨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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