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강진 ‘반값여행’이 던진 질문… 관광정책, 이제 방향을 바꿔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강진군의 '반값여행' 정책을 세 차례나 공식 석상에서 언급했다. 단순한 사례 소개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 관광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방향 전환을 촉구하는 강한 메시지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의 80%는 서울에 몰려 있다. 수도권 중심 관광 구조는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지방은 여전히 관광 낙수효과와 거리가 멀다. 지방 곳곳에서 관광 활성화를 외치지만, 실제 소비는 지역에 남지 않는다. 관광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