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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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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유신, 중의원 정수 삭감 둘러싸고 이견…연정 균열 가능성도

일본 중의원 정수 삭감 법안을 둘러싸고 소수여당 자민당과 연립정부 파트너 일본유신회와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연정 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중의원 의원 정수 9% 삭감 법안을 둘러싸고 양당간의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균열 가능성을 보도했다. 유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임시국회 기간에 조기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면, 자민당에선 신중론이 제기..

中전투기 레이더 조준 당시, 日측 핫라인 호출에 中응답하지 않아

중국 군용기에 의한 항공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 당시 일중 방위당국 간 핫라인(전용전화)이 작동하지 않았고, 일본 측의 호출에 중국 측이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군사적 긴장 완화 수단으로 마련된 통신 채널이 기능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중국의 대화 회피 태도를 우려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12월 6일 오키나와 본섬 남동쪽 공해 상공에서 중국 해군 항모 '랴오닝'에서..

中 군사도발에 뿔난 日 자민당…긴급 합동회의 소집, 정부에 '강한 대응' 압박

중국이 자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오키나와 인근 함재기 훈련을 재개하고 센카쿠열도에서의 해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정부에 더욱 강하게 맞설 것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중국군 전투기의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으로 촉발된 중일 간 군사 긴장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8일 자민당이 이날 오전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오키나와 본섬 남동 공해상공에서 중국군 전투기로부터 레이더..

다카이치, 중일 전투기 충돌에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

일본 정부가 자국 자위대 전투기에 대한 중국군 레이저 조준 도발에 추가 항의에 나서는 한편, 국제 공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레이저 조준 사건 발생 직후 "매우 유감"이라며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이날까지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하며 억제적 태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 이시카와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측에 재발..

中희토류, 日일본 기업 수출 미뤄…일중 관계 악화 원인 지적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가 평소보다 지연되고 있다. 이는 일중 관계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 행보의 배경을 예의주시하며, 고의적 지연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은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와도 연결된다. 희토류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中항모 '요녕' J-15, 日자위대 F-15에 두 차례 레이더 조사

일본 정부는 중국 해군 항공모함 '요녕(遼寧)'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에 공격용 레이더 조사를 가한 사건에 대해 "극히 위험한 행위"라며 외교 및 방위 당국 루트를 통해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중국 군용기에 의한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 사실이 일본 정부에 의해 공식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다케시 방위상은 7일 새벽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오후, 오키나와 본섬..

日 홋카이도 ‘GX 실증 도시’ 현장을 가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와 이시카리만 일대에서는 일본판 '그린전환(GX)' 전략이 집약적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이번 취재는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해상풍력, 제로에미션 데이터센터, 대학 연구개발, 외국기업 투자 유치까지 에너지,산업,도시,금융이 하나의 체계로 맞물린 실증 현장을 확인하는 일정이었다. 삿포로 도심에서는 상업용 수소충전이 실제로 이뤄지는 삿포로 오도..

"GX는 환경정책이 아니라 '도시 생존 전략'…한국 기업과 실질 협력 원한다"

11월 25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부의 케이오 플라자 호텔. 호텔 인터뷰룸에서 만난 니시야마 가오리 삿포로시 GX 사무국장은 "그린전환(GX)은 환경정책을 넘어 도시의 산업 구조와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단언했다. 니시야마 국장은 삿포로시 마을만들기 정책국 산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추진실을 총괄하며, 중앙정부·홋카이도청·민간기업을 잇는 실무 사령탑이다. 그는 "일본 정부가 향후..

외국기업 유치 전진기지 '삿포로 STEP'…녹색산업·스타트업의 북방 관문

홋카이도를 북방 녹색산업의 실험실로 만들기 위한 외국기업 유치 전담 창구 'STEP(Sapporo Transnational Expansion & Partnership)'가 본격 가동되며 삿포로가 글로벌 녹색산업과 스타트업의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가 2024년 10월 정식 출범시킨 STEP는 외국 기업의 일본 진출과 정착, 투자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조직이다. STEP..

[르포] 日홋카이도 이시카리만 해상풍력·태양광·ZED 데이터센터를 가다

11월 2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20여km, 차량으로 30분 거리의 이시카리만에는 옅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이시카리만 연안에는 거대한 흰 풍력 터빈들이 수평선 위로 늘어서 있었다. 잔잔한 바다 위에서 블레이드는 규칙적인 속도로 회전하며 바닷바람을 전기로 바꾸고 있었다. 일본 정부가 '차세대 탈탄소 전력 모델'의 상징으로 내세운 이시카리 신(新)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현장이다..

[르포] 日홋카이도대 녹색전환혁신센터

11월 27일 한기가 스며드는 바람 섞인 늦가을 오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삿포로 캠퍼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늘어선 교정 한켠에서 일본의 탄소중립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연구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흡수형 시멘트(탄소 흡착 콘크리트)' 연구다.홋카이도대 GX(녹색전환) 혁신 연구진이 개발 중인 이 시멘트는 기존 콘크리트의 구조적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르포] '수소가 일상으로 들어오다' 에어 워터 수소차 충전소

11월 27일 오전, 잿빛 구름이 낮게 깔린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가 오도리(大通) 동쪽. 찬 공기가 건물 사이를 파고들고, 인도에는 밤사이 내린 습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 자리한 Air Water 수소차 충전소(오도리 히가시)는 기존 주유소와 다르지 않은 외형 속에 '미래의 연료'를 숨기고 있었다. 삿포로 한복판에 들어선 첫 고정식 수소충전소다.이 충전소는 연료전지버스(FC..

[르포] "일본 홋카이도 토모카이 이산화탄소 포집·해저저장 프로젝트"

11월 26일 오후, 회색 구름이 낮게 눌러앉은 일본 홋카이도 토모카이 시의 태평양 연안은 을씨년스러웠다. 바닷바람은 유난히 차고 습기가 섞여 있었다. 토모카이항 인근 정유·화학 공업지대의 철제 배관과 굴뚝들은 잿빛 하늘 아래에서 묵직한 실루엣을 드리우고 있었다. 파도는 낮게 부서졌고, 항만 크레인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느릿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바로 이 바닷가 아래 수천 미터의 심부 지층으로, 일본은 지..

우종순 회장, 도쿄서 언론·학계 등과 협력…"아시아투데이, 동아시아와 공존의 미래 열것"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9일 도쿄외신기자클럽(FCCJ)을 방문해 회장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댄 슬론 FCCJ 회장, 우 회장, 랜디 스미트 FCCJ 부회장, 웨인 훈터 FCCJ 사무총장. /최영재 도쿄 특파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최근 일본을 방문해 도쿄외신기자클럽(FCCJ) 회장단 오찬, 와세다대학 특강,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 면담,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우회..

"한일관계 실질적 협력에 언론이 중요 축 돼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과 이혁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17일 오후 주일본대한민국 대사관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 면담을 갖고, 한일 언론 교류와 교민사회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우 회장과 이 대사는 앞으로 한일 관계의 실질적 협력에 언론이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사는 면담에서 부임 두 달 차 소회를 밝히며, 최근 도쿄 교민사회와 언론계가 보여준 협력 의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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