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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창연 기자입니다. 생활경제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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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 찾는 중견 패션사…AI·휴머노이드에 승부수
강남은 신라면, 성북은 짜파게티…서울 라면 취향 갈렸다
아모레 vs LG생건, 中서 美로 뷰티 중심축 옮겨간다
완판 '스톤마스터' 키운다…블랙야크, 겨울시장 선점 승부수
“휴가철 장바구니 잡아라”…이마트, 제철 먹거리부터 가전까지 최대 50%↓
식품업계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와 가장 맞닿아 있는 제품 포장에서는 여전히 과대포장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 본지에 접수된 롯데웰푸드의 장수 스낵 '제크'의 과대포장 제보는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인 제과업계의 문제를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30일 아시아투데이에 제보된 사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 제크의 종이 상자를 개봉하자 내부 공간의 상당 부분이 비어 있는 것으로..
롯데백화점이 인플루언서를 '파트너'로 육성하는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키는 구조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자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앰배서더 1기'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체험단 중심의 단발성 협업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커리어 개발까지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다. 패션·뷰티..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유통업계 할인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랜쇼페)'와 롯데마트 '메가통큰'이 가격을 앞세운 맞대결에 나섰다. 삼겹살을 비롯한 주요 장바구니 품목을 앞세운 '가격 경쟁'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랜쇼페'를, 롯데마트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메가통큰' 2주차 행사를 진행한..
CJ제일제당은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상위 업체 '콘스펙'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PHA를 납품하고 콘스펙이 이를 활용해 포크·나이프 등 커틀러리에 적합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PHA가 적용된 커틀러리는 생분해가 가능하면서도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태국·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커틀러리..
코스맥스가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서 제형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연구개발(R&D)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수상은 K뷰티 제형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실적 성장세를 동시에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서 스킨케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번..
"간장치킨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bhc 치킨 서초교대점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2026년 첫 신메뉴 '쏘이갈릭킹'을 공개했다. 2027년 30주년을 앞둔 bhc가 간장치킨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약 6~7개월간 개발한 제품이다. 기자는 현장에서 해당 메뉴를 직접 시식해봤다. 첫인상은 '드라이 스타일 간장치킨'이라는 설명에 가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직접 찾으며 올리브영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전면에 세웠다. 연 매출 5조원대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기업가치 재평가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에 새롭게 문을 연 외국인 특화 매장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해 내부 구조와 고객 동선 등을 점검했다. 특히 '1호 고객'이라는 형식..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인 수원역에 신규 매장을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백화점식 큐레이션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CJ올리브영 중심의 헬스앤뷰티(H&B) 시장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시코르는 지난 27일 '시코르 AK수원점'을 열었다. 이번 출점은 지난해 6월 강남역점, 12월 명동점과 홍대점에 이은 핵심 상권 확장 행보..
"패션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10 꼬르소 꼬모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깊이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지난 26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장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론칭 18주년을 맞아 마련한 행사는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공개됐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다양한 카테고리가 한데 어우러진..
무신사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몸값 10조원'을 목표로 한 조만호 대표는 플랫폼을 넘어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를 앞세워 오프라인과 글로벌 확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무탠다드의 성장성이 기업가치 입증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25일 금융투자업계 및 패션업계에 따르면 현재 장외 주식시장에서 무신사의 추정 시가총액은 약 4조6223억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1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의..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취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캡슐과 커피 머신을 함께 확장하고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라떼 전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우유와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됐으며, 각각 부드러운 향미와 깊은 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쇼핑·스포츠·숙박을 결합한 '레저테인먼트 복합공간'을 통해 기존 유통사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체류형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를..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K치킨 세계화' 뚝심이 남미 대륙까지 이어졌다. 배달 중심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외식 경험을 강조한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중미와 카리브해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까지 진출하며 미주 대륙 전역을 아우르는 K치킨 벨트를 구축했다. 전 세계 80억 명의 입맛을 사로잡아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겠다는 포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사업을 넘어 친환경 포장재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외식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업 기반의 소재·패키징 영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약 6600㎡(2000여평) 규모의 친환경 포장재 생산 인프라 구축을 마쳤고 올해 안에 본격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자회사 펄테크(구 케이앤엘팩)가 생산하게 되며 연간 생산 규모는 약..
시장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 곳이 있다. 최근의 대한민국 식품업계다. 밀가루, 설탕 등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은 변동성이 커지고, 인건비와 물류비는 상승 흐름이 이어진 지 오래다. 여기에 고환율 장기화로 수입 단가 부담까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기업들이 내놓는 최종 소비재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 앞다퉈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