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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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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전 세계에서 전자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정부의 비현금결제 장려정책이 전자결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13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가 인용한 '아디옌 지수 2024(Adyne Index 2024)'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인구 10명 중 6명이 전자결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아디옌(Adyne)이..
말레이시아 우울증 환자가 4년새 두 배가량 증가했으나 이들의 진료를 맡을 정신과 의사 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가 인용한 '2023년 국민건강 및 이환율 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중 우울증 질환자는 2023년 약 100만명으로 2019년에 기록한 약 50만명보다 두 배가량의 증가세를 보였다. 눈에 띄는 대목은 우울증..
말레이시아에서 노인학대 사례가 잇달아 보도되면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노인학대 가해자가 대부분 친족으로 밝혀져 보호망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현지매체 더선데일리에 따르면 2018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말레이시아 병원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노인은 2144명이다. 말레이시아인사이트에..
말레이시아에서 간호사 인력의 해외 유출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말레이메일은 20일 말레이시아의학연합회(MMA) 발표를 인용해 지난 4년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로 떠난 간호사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간호사 인력 유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꼽혔다. MM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종합병원 기준 간호사 1명이 평균 16명의 환자를 돌본다. 미국(5.3명), 일..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주가 비만 문제를 해소하고자 24시간 음식점 영업시간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14일 페낭 소비자 협회(CAP)는 비만율을 줄이고자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인 마막(Mamak) 영업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무히딘 압둘 카데르 협회장은 "야식이 비만의 주요 원인이기에 심야 영업을 제한하는 것은 국민의 식습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
말레이시아의 우수한 두뇌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두뇌유출(Brain Drain) 현상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외로 유출된 말레이시아 인재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약 5.3%에 달하는 수준으로 전 세계 평균인 3.3%보다 높다. 해외로 떠난 이들 대부분은 IT 전문가 등 숙련된 노동자와 전문직 종사자로,..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체류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현지 여성과 위장결혼하는 불법 입국 외국인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강제추방까지 거론하며 위장결혼 처벌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나 위법성 여부 판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임시 취업비자(PLKS)를 소지한 외국인이 말레이시아 여성과 위장 혼인할 경..
말레이시아에서 산후 우울증(출산 후 4주~ 12개월 사이에 발생하는 우울증)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에 사는 젊은 산모를 중심으로 산후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도움과 사회적 관심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말레이시아 조호에서 32세 산모 A씨는 18개월된 자녀의 목을 그어 살해한 후 사진을 촬영해 남편에게 전송했..
말레이시아 두리안 시장이 10년 후에는 약 2배 정도 커진 66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는 자국 두리안 시장 규모가 2033년에 약 2384억 링깃(약 66조 761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식량안보부는 최근 10년간 두리안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해온데다 중국의 두리안 수입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추정했다. 현재 전..
불법 전자폐기물 수입 심각...전문가들 "대책 마련 시급" 말레이시아에 매달 밀반입되는 불법 전자폐기물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법 전자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달 전자폐기물(e-waste)이 담긴 톤 단위의 컨테이너 1000여개가 말레이시아에 불법..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초등학교에 다니는 비중국계 학생의 숫자가 최근 10년새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낮은 국립학교 교육 수준을 지적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정책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020년 중국계 초등학교 재학생 중 비중국계 학생 비율이 201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계는 2..
이달부터 시행 중인 말레이시아의 '외국인 노동자 귀국지원 프로그램(Migrant Repatriation Programme, PRM)'이 산업계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자진출국 유도와 경제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 내에 자진출국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기소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판매세(SST)를 기존 6%에서 8%로 올리면서 말레이시아 호텔 시장에 큰 변동이 예상된다. 그동안 아세안 국가 중 낮은 세율로 관광객을 유치했으나 세율 인상으로 관광비용 부담이 늘자 호텔업계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22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판매세는 기존 6%에서 8%로 인상될 예정이다. 판매세 인상 정책은 세입 기반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말레이시아 영화업계가 이슬람교에 바탕을 둔 자국영화 검열 제도에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검열 규정이 모호하고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영화의 삭제, 상영과 배포 등을 검열할 권한을 내려놓고 영화등급제도를 책정하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3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쿠만 픽쳐스 아미르 무하마드 전무이사는 검열 정책으로 말레이시아 영화가 쇠퇴했다고 규탄했다. 아미르..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가 관련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노동부는 5일 올해 들어 매일 3건 정도의 외국인 근로자 착취·학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말레이시아 고용주의 외국인 근로자 착취·학대 관련 건수는 87건이며, 대부분 임금체불, 열악한 숙소 환경, 여권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