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필리핀 통합 수자원관리 기반 마련…연 50건 수재해 대응역량 구축
매년 평균 20개 태풍이 지나가는 필리핀은 세계위험지수(World Risk Index)에서 2009년 이후 16년 연속 세계 위험 지수 1위를 기록한 기후위기 취약국이다. 이 때문에 매년 홍수, 태풍, 가뭄 등 물 관련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수년 간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필리핀 수자원 분야 유관기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필리핀 통합 홍수 관리 체계 마련을 통한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