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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제조업 이어 서비스업도 살아났다…기업심리 3년11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개선세가 이어진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운수·정보통신 등 서비스업까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6으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2년 9월(102.0)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BSI는 지난 6월 97.7에서..

대출 규제 여파 30·40대에 집중…신규 주담대 역대 최대폭 감소

2000조원이 넘어선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2분기 대출 관리를 한층 강화하자 30·40대 차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권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맞추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수적으로 취급하면서 주택 매입 수요가 높은 이들 연령층에서 신규 대출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와 무주택자 비중이 높은 2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해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늘어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

고금리·경기부진에…정책대출 원금상환유예 3.3만건 '역대 최대'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 가운데 원금 상환을 미룬 사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부진 등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 차주가 늘어나며 유예 건수와 원금 규모가 하반기에 가파르게 증가했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상환유예 승인 건수는 3만3128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1..

농어촌공사, 공기관 최초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세종//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2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FDIS 53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조직의 경영활동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한 경영시스템이다.이와 관련 조직의 상황과 리더십, 기획, 지원, 운영, 성과 평가 및 개선 등 경영활동 전반..

내년 예산 '800조+α'…반도체 호황에 국세수입 600조 돌파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내년도 예산안이 800조원 이상의 '슈퍼예산'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국세수입도 6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예산안 작업을 마무리짓고 있다. 앞서 기획처는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올해 본예산 대비 10%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올해 본예산 규모가 729조9000억원인 점을 고려..

증시 조정·물가 부담에 소비심리 4개월 만에 하락…주택가격 기대도 꺾여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 부담에 이달 소비자심리가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실물경제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이 크게 악화했고,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도 나란히 낮아졌다. 최근 빠르게 높아졌던 주택가격 상승 기대는 세제 개편과 주택공급 대책 등의 영향으로 소폭 꺾였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5로 전월보다 2...

지방이전 두고 금융권 집단행동 본격화…금감원·예보 노조 청와대 앞서 공동 기자회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둘러싸고 금융권이 집단행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과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요 금융기관들이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들 조직 내부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금융기관들은 개별 기관 차원의 대응을 넘어 합동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잇따라 열며 공동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24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금융시스템 수호를 위한 지방이전 저지 공동 기자회견..

임광현 국세청장, ‘법인 슈퍼카’ 이어 ‘황제사택’ 타겟 세무조사 경고

법인 명의 슈퍼카 사적 사용을 명백한 탈세라고 규정하며 엄정한 세무조사를 경고했던 임광현 국세청장이 이번엔 '황제사택' 문제를 타겟으로 잡았다. 그는 비정상의 정상화로 황제사택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예고했다. 임 청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한 종부세 대상 고가 법인주택 실태 확인 결과, 전체 2639채 중 42%(1097채)를 사주일가가 거주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임 청장에 따르면 법인..

상반기 이자이익 2.5조 늘었지만…채권 평가손실에 은행 순익 전년比 9000억원↓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대출채권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늘었지만,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대손비용과 판관비 등이 늘면서 실적을 압박했다.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1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4조7000억원)보다 9000억원 줄었다. 일반은행..

금감원 퇴직자 5년간 481명…올해 절반은 20~40대

금융감독원을 떠나는 직원이 최근 5년 간 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퇴직자의 절반이 20~40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금융시장 검사·감독 실무를 담당할 젊은 전문인력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감원 퇴직자는 총 48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102명에서 2023..

서학개미, ‘삼전·하이닉스’ ETF에 한주간 1000억 넘게 몰렸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일주일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담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1000억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뭉칫돈이 몰렸다.2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4~20일(조회일 기준) '라운드힐 메모리 ETF'를 8561만달러(약 1185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서학개미가 투자한 해..

주요국 금리 상승 주목한 금융당국…"소상공인·서민 부담 완화책 마련"

미국 등 주요국가의 장기 금리 상승에 대출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완화책 마련에 나선다. 금리 상승의 여파가 취약차주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채무조정 활성화와 자금지원 등의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21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

기보, 민관협력 M&A 플랫폼으로 245억원 규모 M&A 성사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에이피에스이노베이션(APS이노베이션)의 화장품 자동화장비 사업 진출을 위한 M&A가 성사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A는 ㈜이래와 관계기업 ㈜글로코의 합병과 동시에 추진됐다. APS이노베이션이 합병 후 존속법인인 ㈜이래의 지분 100%와 이레엔지니어링 사업부문을 총 245억원에 함께..

유가 하락에 7월 생산자물가 0.4%↓…11개월 만에 하락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 가격이 내리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폭염과 작황 부진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은 올랐지만,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9.39로 전월(129.92)보다 0.4%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 연속 상승한 뒤 6월 보합을 나타냈고..

위·신탁으로 국유재산 개발…공공주택 2.8만호 신속 공급

정부가 1400조원을 넘어선 국유재산을 전략 자산으로 삼고, 미래 성장을 위한 활용 방식을 모색한다. 기존 기금개발 중심에서 위·신탁개발을 도입하는 한편, 공공주택 2만8000호 신속 공급을 추진해 국유재산을 주거 지원의 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9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국유재산의 가치·활용 극대화를 통한 국..

[포토]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메달 출시

20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기념메달’ 출시행사에서 성창훈(왼쪽부터)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최택원 SSG닷컴 대표가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기념메달은 동양인 최초로 주요 국제 성악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한 조수미의 40년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기념메달은 금메달(Au999·32mm·15.55..

[포토40년 음악 여정 담긴 기념메달 든 조수미

20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기념메달’ 출시행사에서 성창훈(왼쪽부터)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최택원 SSG닷컴 대표가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기념메달은 동양인 최초로 주요 국제 성악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한 조수미의 40년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기념메달은 금메달(Au999·32mm·15.55..

[포토]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메달 공개

20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기념메달’ 출시행사에서 성창훈(왼쪽부터)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최택원 SSG닷컴 대표가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기념메달은 동양인 최초로 주요 국제 성악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한 조수미의 40년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기념메달은 금메달(Au999·32mm·15.55..

순대외금융자산 640억달러로 급감…주가 급등에 12년 만에 최저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하면서 2014년 3분기 이후 약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평가액이 급증해 대외금융부채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분기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은 640억달러로 전분기 말 7536억달러보다 6895억달러 감소했다. 감소 폭은 관..

[포토]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주재하는 구윤철 부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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