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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5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미래·삼성·NH·키움證 '1조 클럽'… '2조' 한투, 왕좌 굳건

코스피 불장에 국내 증권사들이 '순이익 1조원 클럽'에 대거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이 잇따라 1조원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까지 가세할 것으로 관측되면서다.이들 증권사의 연간 순이익 합계는 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선두주자인 한국투자증권은 순익 2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어서 독보적인 1강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실적 폭등의 핵심에는 코스피 급등에..

"예대금리차 1년새 2배 확대"… 은행권 이자장사 심화 지적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 간 격차)가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지만, 그 이면에는 대출금리를 더욱 높게 책정해 손쉽게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이자장사'가 한층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핵심업무 일원화' 하나銀… 생산적·포용금융 실행력 높인다

생산적·포용금융의 본격적 실행을 위해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선택한 전략은 '일원화'다. 공공 영역과 자체 투자 자금 집행을 한 본부에서 총괄함으로써 효율성과 속도를 높였다. 올해 화두가 생산적·포용금융의 실행력인 만큼, 이를 극대화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이를 위한 하나은행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임기 2년 차인..

'장민영 1호 인사'…IBK기업은행, 성과·혁신 중심으로 탈바꿈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부행장 2명을 새롭게 임명하며 금융권의 두꺼운 유리천장을 깨고, 영업 현장의 유능한 직원을 발탁 승진시키며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는 정책금융의 역할과 함께 AI 전환을 위한 혁신이 함께 강조돼, 장 행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경영전략 방향이 깊게 녹아내린 것으로 평가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2362명의 승진·이동이..

새마을금고중앙회,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고객 경각심 중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조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중앙회는 2025년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직원 15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이는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빠르게 인지해 거래 중단·경찰 신고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

'천스닥' 안착에 커지는 기대…코스닥 3000 달성 요건은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1000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정책의 무게중심이 코스닥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3000'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할인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집행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8(1.71%)포인트..

SK증권 무궁화신탁 대주주 대출 논란…금감원 “사실관계 확인 필요”

SK증권이 비상장 주식 담보를 활용해 무궁화신탁 대주주 개인에게 거액의 자금을 대출하고, 이를 구조화해 투자자에게 재판매한 거래에서 원금 회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적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SK증권은 해당 거래가 내부 규정과 법규를 준수한 정상적인 금융투자업무였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불완전판매나 내부통제 미흡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관련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27일 업..

[특징주] SK증권, 무궁화신탁 1500억 대출 부실 논란에 장중 7% 급락

SK증권의 주가가 장중 7.5%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증권이 비상장주식을 담보로 무궁화신탁 오너인 오창석 회장에게 1500억원을 대출해 주면서 손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증권은 현재(9시 51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7.59%(55원) 내린 67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건 SK증권이 오 회장에게 무궁화신탁의 비상장주식을 담보로 대규모의 대출을 진행하면서, 대출금 회수에 차질을 겪..

[개장시황] 코스피 4932.89에 하락 출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상호관세 및 자동차 등 품목 관세를 다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자동차·반도체등이 약세를 보인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4949.59)보다 16.70포인트(0.34%) 하락한 4932.89에 개장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0.14%), 현대차(-3.86%), LG에너지솔루션(-0.96%), 삼성전자우(-2.07%), 삼성바이오로직스(-0.72..

“삼성화재, 보험손익 방어 경쟁사보다 양호… 투자매력 유지”

다올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법인세 비용 증가로 기존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27일 내다봤다. 하지만 보험손익 방어력은 경쟁사들보다 양호해 보인다.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9만원을 유지했다.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 보험손익은 3700억원, 투자손익 3320억원, 영업이익 7020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삼성화재가 4분기엔 보험손익 1670억원, 투자손익 2140억원, 영업이익 3810억원을 낼 것이라..

"KB금융, 증권 자회사에 강점 있어…목표가 15.9%↑"

유안타증권은 KB금융이 증권 자회사(KB증권)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일 평균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타사 대비 이익 성장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에서 16만8000원으로 15.9% 상향 조정했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작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31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화..

"코오롱티슈진, 임상 3상 펀드 수혜 ‘품절주’ 부각"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정부의 임상 3상 특화 펀드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를,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제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의 전 거래일 종가는 9만3900원이다.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은 단순 정책 수혜주를 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바이오텍"이라며 "미국 비상장사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는 임상 3상 진행 당시(2021년) 시리즈 D 포스트 밸류로 120..

"대한조선, 탱커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

IBK투자증권은 27일 대한조선에 대해 탱커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고수익성 셔틀탱커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오지훈 IBK 연구원은 "대한조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262억원,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25%대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고 수익성을 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파워] 대기업 계열사 중복상장 논란에 자금조달 막히나

LS그룹이 증손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대기업 계열사들의 자금조달 통로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한 기업은 없지만, 계열사 중복상장을 앞둔 대기업들은 당장 자금조달 계획을 재조정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언급하면서 금융당국도 중복상장 심사를 강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거래소는 그동안 중복상장에 대해 정성적인 평가 방식으..

예별손보 인수전에 뛰어든 하나금융·한투지주…완주할까

예별손해보험(舊 MG손해보험)의 여섯 번째 인수전에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이 뛰어들었다. 보험사 인수를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그동안 수차례 매각에 실패했던 예별손보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해서는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지원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자본잠식 상태인 예별손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1조2000억원 이상의 자금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나금융과 한국투자금융지주 모두 보험사 인..

"AI 기반 성과 창출"…실행력 강조한 구본욱 KB손보 사장

"'人I(人+AI) 시대', 결국 사람의 실행력이 중요하다."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AI 기반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강조하면서도 AI가 사람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AI를 도구로서 잘 활용하는 사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구 사장은 빠른 실행력을 강조했다. 보험사들이 AI 활용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KB손보가..

청년 포용금융 넓히는 신한銀…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신한은행의 포용금융 전략의 중심엔 청년이 있다. 우대형 금융 상품에 더해 법률 상담, 금융교육, 사기 예방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며 금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회 초년생들을 제도권 금융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청년 포용금융 확대를 정책 기조로 내세우며 은행권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정부 정책금융 상품을 이용 중인 청년들을..

논란에 선 LS 결국 상장철회…재무적 투자자로 나선 PEF, 수익성 빨간불

에식스솔루션즈에 프리 기업공개(IPO)방식으로 투자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LS그룹이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하면서, IPO를 전제로 설계됐던 고수익 회수 시나리오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LS의 증손회사인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로 투자 회수 시나리오에 차질이 생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CGI는 지난해 초 에식스솔루션즈 지분 약 20%대를 넘겨받는 조건으..

LS發 '중복상장' 논란에 떨고 있는 재계

LS發 중복상장 논란에 HD현대,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자회사 상장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는 자회사 HD현대로보틱스를, 한화솔루션은 자회사 한화에너지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들 모두 과거에 핵심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했다가 수 년이 지난 현재 투자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자회사 상장을 추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되면 모회사의 기업 가치는 훼손돼 모회사의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

코스피 수익률 밑도는 은행주…"주주환원·감액배당까지 상승 요인 충분"

코스피 5000 시대가 현실화됐지만, 은행주는 코스피 상승률을 밑돌며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AI 등으로 수급이 이동하면서 투자자 관심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 대비 평균 18.9% 높게 제시하며 은행주의 중장기 상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와 감액배당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의 연간 상승률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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