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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외국인, 12월 증시로 9조원 넘게 유입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주식과 채권을 합쳐 9조원이 넘는 자금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한 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고, 채권은 두 달 연속 순투자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이 재차 강화되는 모습이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524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7조8870억원을 순투자해 총 9조4110억원의 순투자를 기록했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가 나타난..

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상품 '하나 THE 발행어음' 출시

하나증권은 9일 첫 발행어음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하나 THE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 두 가지로 구성된다. 개인 고객 기준 수시형은 세전 연 2.4%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또한 한시적으로 약정형 특판 상품도 판매한다. 특판 상품은 신규 고객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

"더 들고 있으라니"…삼전·하이닉스 추가 상승 여력있나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도 함께 부각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주가 랠리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 상승 국면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비중을 줄이는 반면, 증권가는 실적 개선과 업황 회복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며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행장 인선 지연되는 IBK기업은행, 신임 행장 부담 커진다

IBK기업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신임 행장이 짊어져야 할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보상휴가 미사용에 따른 임금 미지급 논란으로 촉발된 노사 갈등을 비롯해 정책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상장사로서의 수익성 및 주주환원 확대 과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지만, 인선 시점을 예측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행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조직 개편과 인사 일정까지 미뤄진 가운데, 경영 안정을 조기에 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兆 IPO 대어 구다이글로벌 잡자"… 9개 증권사 쟁탈전

LG CNS 이래 대어급 상장이 잠잠했던 국내 IPO 시장이 올해 들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몸값 10조원을 넘보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이어 'K-뷰티의 로레알'로 불리는 구다이글로벌이 상장을 준비하면서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무신사 주관사단에 탑승한 가운데, 구다이글로벌의 주관사 자리를 두고 9개 증권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무신사라는 초대형 딜을 놓친 증권사들에게 구다이글로벌은 올해 실적을 가늠할 생명줄 같은 존..

5대 금융, 포용금융에 70兆 투입… 서민·자영업자 지원 확대

5대 금융그룹이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화답해 서민금융 공급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올해 약 13조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7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간 취약계층 금융 지원이 저리 대출 공급이나 우대금리 제공에 머물렀던 것에서 나아가, 저금리 대환대출과 채무조정, 플랫폼 지원 등으로 지원 경로가 한층 다양해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금융그룹별 지원 방식에도 차이를 보였다. K..

[마감시황] 코스피, 5일 연속 상승하며 4552.37에 마감

코스피가 외인·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에도 개인투자자의 매수로 4550선을 지켜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3%(1.31포인트) 상승한 4552.37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89%), 삼성바이오로직스(6.68%), HD현대중공업(4.49%), SK스퀘어(0.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7.92%)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56%),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전자우..

KB손보, 한파에 '구호키트' 전달…"ESG경영 이어갈 것"

KB손해보험은 신입사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KB손해보험 신입사원은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를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할 '한파 구호 키트'를 직접 제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활동은 혹한기 난방비 부담과 한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KB손해보험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득하..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중국서 ICBC와 글로벌 협력 확대 논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중국공상은행(ICBC)과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5일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방문한 중국 출장길에서 랴오 린 ICBC 회장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협력 구조 고도화 및 중장기 금융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진 회장은 '민간 통화스왑 확대'를 포함한 자금 조달 협업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2025년 출생자 '아기뱀적금' 완판…최대 12%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4월 뱀띠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성황리에 판매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아기뱀적금은 2025년 출생아만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납입한도는 5만~20만원이었다.기본금리는 연 10%였으며, 다자녀인 경우에는 우대금리가 제공됐다.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였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KB금융, 실적·자본·주주환원 ‘삼박자’…리딩뱅크 굳힌다"

NH투자증권은 8일 KB금융에 대해 "2026년에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실적과 자본비율을 유지하며 리딩뱅크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업황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체력과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실적과 자본, 주주환원 측면에서 업계 내 가장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손보협회-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맞손…"보험사기 근절"

보험사기 액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자 손해보험협회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과 정웅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원장은 8일 보험사기 근절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24년 1조1502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기는 단순 개인의 일탈에서 벗어나 병·의원,..

[개장시황] 코스피, 고공행진 후 숨고르기…4531.46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내린 4531.46에 개장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7%), 현대차(0.14%), HD현대중공업(4.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두산에너빌리티(1.31%)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78%), LG에너지솔루션(-0.54%), 삼성전자우(-0.68%), SK스퀘어(-1.5..

"다양한 암치료 특약 단순화"…동양생명, '우리WON하는암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복잡했던 암보험 특약 구조를 대폭 단순화한 새로운 암보험인 '(무)우리WON하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무)우리WON하는암보험'은 기존 수술·통원·주요 치료·특정 치료 관련 총 33종의 특약을 9개의 특약으로 재구성, 유사 담보끼리 그룹화해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암통원, 암(소액암제외)통원, 상급종합병원암통원 등의 특약을 각각 선택해 가입해야 했다면, 이제는..

"넷마블, 신작 공백에도 실적은 방어"

유진투자증권은 8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이 없는 분기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넷마블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8500원이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7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31억원으로 193% 늘어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정 연구원에 따르면 4분기 실적..

"SK,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목표가 19.6%↑"

KB증권은 SK가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인해 향후 평균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9.1%일 것으로 8일 추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33만5000원으로 19.6% 상향 조정했다.앞서 SK는 자회사 SK실트론 지분 매각에서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실트론 매각 대상 지분은 SK가 보유한 지분이며, 거래 규모는 약 4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SK의..

"신한지주,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세제 혜택 강화…목표가↑"

NH투자증권은 8일 신한지주에 대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과 함께 배당소득의 세제 혜택 강화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수급을 개선시키고 있다"며 "1월내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예정돼있어, 적어도 1월 수급 여건은 경쟁사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4대 금융 주가 랠리… 우리사주로 노사 '윈윈'

4대 금융그룹들의 주가가 고공행진하자 우리사주로 꾸준하게 주식을 매입한 임직원들도 적지 않은 평가이익을 누리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은 자금을 지원하며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우리사주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최근 하나은행도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우리사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금과 같이 금융주의 상승이 지속되면 우리사주를 소유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은..

[우리금융 임종룡號 2기 과제] 보험·카드 품고 퍼즐 완성… 계열사 연계·차별화 승부처 될 듯

'비은행 강화'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이후 지속해서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국내 5대 금융그룹에 이름을 올려왔지만, 보험·증권사가 없어 '반쪽짜리 금융그룹'이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이 줄곧 보험사 인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배경이다. 그 결과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품에 안았다. 보험과 증권, 카드 등 다양한 비은행 계열사를 거느리게 된 우리금융은 온전한 종합금융그..

걷는 AI냐, 능동적 AI냐…미래에셋·삼성운용의 엇갈린 2026 전망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투자 전망에서 'AI(인공지능)'를 공통 키워드로 제시했지만 방향성에 대해선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람처럼 걷고 작업하는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 제조에 주목하며 이를 구현하는 국내 기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에 주목하며 AI 반도체와 인프라를 장악한 미국 기업들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맞췄다.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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