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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9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전세 씨말랐다…1~9월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첫 과반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전세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월세가 전세보다 많이 거래된 자치구도 1년 새 4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기준으로도 월세 비중이 처음 절반을 넘을 전망이다.2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8만7740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17만2027건)의 51%를 차지했다. 전세 거래량은 8만4287건으로..

밤에는 산불 진화 드론·도로엔 신호수 로봇…국토부, 모빌리티 실증 확대

야간 산불 현장에 물주머니를 장착한 드론을 투입하고,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는 자율주행 신호수 로봇을 배치하는 신기술 실증이 추진된다. 정부가 재난 대응과 교통안전 분야의 규제특례를 확대하면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현장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제9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열고 국민 생활 편의와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모빌리티 신기술·서비스 실증 신청 13건에 대한 규제특례를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규제특례는 기존 법령의..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지정…2150가구 공급 추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동자동 쪽방촌' 일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도심 주택공급 사업이 본격화한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총 2150가구를 공급하고, 기존 쪽방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동자동 쪽방촌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와 분양주택 1150가구 등 총 215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역과 인접하고 업무·상업시..

민간임대 관리비 신고 의무화…경미한 위반은 과태료 완화

민간임대주택의 관리비와 사용료 공개가 강화되고 임대차계약 신고 누락 등 경미한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완화된다. 임대료 증액 기준을 정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권한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민간임대주택의 관리비·사용료 투명성을 높이고 임대주택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사업자가 임대차계약 관련..

극동건설, 서울 금천구서 LH 참여형 가로주택사업 수주

극동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극동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시흥동 10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 통합심의안 기준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LH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정비사..

대전 접고 잠실 베팅…한화의 셈법

한화 건설부문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악화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서는 철수하는 반면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개발사업(잠실마이스)에는 1000억원 넘는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대형 개발사업 투자 부담이 커지자 수익성과 입지 경쟁력을 따져 사업별 투자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

계룡건설 첫 여성 사외이사…'구색 맞추기' 논란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첫 여성 독립이사로 선임한 프로 골퍼 출신 유소연 이사를 둘러싸고 전문성과 경영 감사 기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사회에서 다루는 안건 대부분이 건설사업과 재무·금융에 집중돼 있지만 유 이사는 해당 분야에서 별다른 경력을 쌓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상 이사회 성별 다양성 요건을 충족하는 데 치중한 나머지 독립이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경영감시 역량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GS건설, AI 데이터센터서 5조 잭팟 터지나

GS그룹이 강원 동해시에 15조원을 투자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첫 데이터센터가 건축허가를 받아 자금 조달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GS건설이 이 사업을 통해 5조원 이상의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를 발판으로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 자회사 지피씨의 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

공사비보다 기술력…건설사 '수익공식' 바뀐다

건설 공사비 상승세가 장기화하면서 시공 기술과 공법 혁신이 건설사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해 수익성을 방어하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공사기간을 줄이고 현장 생산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조합에 '넥스트 리모델링'을 적용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기존 아파트 골조를 유..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수주…"도시정비사업 연간 목표 돌파"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건설은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게 됐다.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 기존 2160가구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신탁이며, 총 공사비는 약 2조6136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정비사업 중심 재도약" 신동아건설, 대전 자양2구역 재개발 수주

신동아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대전광역시 자양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자양동 2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10개 동, 공동주택 10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3200억원 규모다.회사는 올해 들어 소규모 정비사업과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6월 경기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

대우건설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21일 개봉

대우건설은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의 첫 투자 작품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오는 10월 21일 전국 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스튜디오 푸르지오는 기업의 투자 역량을 문화 콘텐츠 분야로 확장해 K-콘텐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1942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의 이야기를..

11월 전국서 1만1559가구 아파트 입주…1년새 49% 줄어

오는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1만1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전망이다. 수도권 물량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울산과 전북을 중심으로 대단지 입주가 집중될 예정이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1개 단지, 1만1559가구로 집계됐다. 10월(1만6567가구)보다 30%, 전년 동월(2만2551가구) 대비 49% 각각 감소한 규모다.권역별로는 수도권 4031가구, 지방 7528가구다...

LH, '기피 시설' 철탑 디자인 교체 및 지중화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기피 시설로 여겨져 왔던 철탑 디자인을 바꾸고, 지중화에도 속도를 낸다.LH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남양주 왕숙지구에 경관 친화적인 신개념 철탑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철탑(케이블 타워)은 전력공급 필수 시설이지만 경관 저해 등의 이유로 기피시설로 여겨져 왔다. 이에 LH는 철탑의 경관 저해 요소를 줄이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다.이에 앞서 LH..

현대건설, 호주 오스넷·CIP와 현지 에너지 인프라 공략

현대건설은 호주 빅토리아주 에너지 네트워크업체 오스넷과 지난 16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오스넷 본사에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오스넷은 전력 및 가스 배전, 빅토리아주 전역을 연결하는 송전망 등 3대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오스넷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송변전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현대건설은 이번 MO..

3기 신도시 공급 차질…첫 입주 최대 4년 지연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사업이 착공 지연과 교통망 구축 차질로 난항을 빚고 있다. 주택 분양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공사에 들어간 착공 실적이 목표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첫 입주 시점도 당초 계획보다 최대 4년가량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서울 접근성을 뒷받침할 핵심 교통망 개통마저 지연돼 공급 정책 전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같은 성수 다른 선택…추가협상 나선 '2지구' 조건 보완 원한 '3지구'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지구)·제3지구(성수3지구)조합이 재건축 후속 처리를 놓고 다른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2구역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와 좀 더 나은 조건을 받기 위해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반면, 성수3구역 조합은 일부 조건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2구역 조합은 DL이앤씨의 제안 내용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총회책자에는 조합이 작성한..

국토부, 불법하도급 단속 범위 확대…75개 민간현장 점검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설기계협회 등과 함께 구성된 민간현장 체불해소 합동지원단을 통해 지난 5월 수도권 집중단속에 이어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상권 민간 건설현장 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국토부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인 '불법하도급 집중단속 및 자진신고기간'의 일환으로, 공공 건설현장에 이어 민간 건설현장까지 단속범위를 확대했다.앞서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0개 공..

국토부 "강남3구 중심 서울 집값 상승률 둔화…하향 안정 지표"

정부가 주택공급·규제·금융 등 정책에 나서면서 집값이 하향 안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토부는 강남·서초 매매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하며 서울 동남권 중심으로 하락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7월 이후 둔화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강남 -1.65%, 서초 -1.25%, 송파 -0.45%를 기록했다.시장 안정 신호로 거래 위축과 함께 매물 증가가 제시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

삼성물산, 2조원 '여의도 시범' 재건축 수주…도시정비 누적액 10조 '눈앞'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약 2조원 규모의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6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앞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경쟁입찰이 두 차례 유찰됐다. 지난해 5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등 7곳이 참석했지만, 8월 25일에 마감한 첫 입찰에는 삼성물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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