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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4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배민 새 주인 찾는다”…몸값 8조원 내건 딜리버리히어로

독일계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매각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희망 매각가로 약 8조원이 거론된다.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사업자인 배민이 매물로 나오면서 플랫폼 업계 판도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14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국..

[시사용어] 수니콘

수니콘(Soonicorn)은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Unicorn)' 직전 단계 기업을 의미하는 용어다. '곧'을 뜻하는 'Soon'과 유니콘의 합성어로, 가까운 시일 내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통상 기업가치 5억달러 이상 10억달러 미만 스타트업이 수니콘으로 분류된다. 아직 유니콘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

"다시 기본으로"…교원 미운오리 새끼 된 교육 부문 살리기 돌입

렌털과 상조, 여행, 헬스케어까지. 교원그룹은 이제 교육회사보다 생활문화기업 이미지가 더 익숙하다. 하지만 교원을 지금의 자리까지 키운 건 결국 '빨간펜'이었다. 장평순 회장이 1985년 교육사업으로 그룹의 뿌리를 세웠고, 학습지 시장을 뒤흔든 빨간펜은 한 시대 학부모들의 필수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저출생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금, 교원이 다시 교육을 꺼내들고 있다. 장동하 총괄대표 체제 이후 AI(인공지능)와 학습데이터를 앞세워 교..

‘보조금’에서 ‘인재’로…창업 정책 패러다임 전환

대한민국 창업 정책이 패러다임의 일대 전환을 맞이했다. 단순한 현금성 보조금 지원을 넘어, 국가가 혁신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전방위로 길러내는 '인재 육성 플랫폼' 체제로 전면 개편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든 창업의 전장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성장에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정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이다. 지난 3월 26일 첫발을..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 확정

부광약품이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확정했다. 부광약품은 300억원을 투입해 지분 7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오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합의14부(최미복 부장판사)는 전날 한국유니온제약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부광약품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28일 한국유니온제약 주식 60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휴온스, 1분기 적자 전환…리콜·사업 재편 영향 본격화

휴온스가 올해 1분기 리콜 비용과 사업 재편 영향이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 제품 회수 비용과 일부 사업 종료 영향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향후 밸류업 전략과 체질 개선 성과를 가늠할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온스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6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

"림카토 개발로 전주기 역량 구축…글로벌 CAR-T 기업 도약 목표"

"CAR-T는 일반 합성의약품이나 항체의약품과 달리 개발·제조·품질·물류가 모두 연결된 치료제입니다. 이번 허가는 국내 기업이 이러한 전주기 역량을 처음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경험도 인프라도 전무했던 국내에서 CAR-T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어 결국 성공한 기업이 있다. 대전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 큐로셀이다. CAR-T는 환자의 면역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뒤 다시 투여하는 방식의 맞춤형 치료제..

중기중앙회·저고위, ‘인구 위기’ 대응 맞손…“중기 맞춤형 인센티브 강화”

중소기업계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김진오 신임 저고위 부위원장과 상견례를 갖고, 저출생 대응 현안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고위가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되는 시점을 언급하며, "김진오 부위원장이 오랜 언론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

서울대병원장에 백남종 교수…신경재활 권위자 발탁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백남종 교수가 임명됐다. 백 신임 병원장은 신경재활 분야 권위자이자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지낸 인물로, 이날부터 2029년 5월 12일까지 3년간 서울대병원을 이끌게 된다.13일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백 신임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했다.백 신임 병원장은 뇌졸중 재활치료 연..

삼성바이오로직스 기밀자료 외부 공개 논란…조회 기록에 노조위원장 이름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기밀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가운데, 해당 문서의 조회 기록에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위원장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박 위원장이 실제 자료 유출에 관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박 위원장 측은 외부 배포 사실을 부인했다. 사측은 관련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으로 노사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3일 업계에..

“영화관이 침실 됐다”…코웨이, CGV에 비렉스 체험관 오픈

코웨이는 CGV영등포타임스퀘어에 '코웨이 비렉스관'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코웨이 비렉스관은 상영관 전 좌석에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를 설치한 체험형 영화관이다. 고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제품 기능과 편안함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관람객은 영화 상영 전 허리 스트레칭 모션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좌석은 영화 감상에 적합한 각도로 자동 전환된다.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는 스트레칭 기능과 모션베드 기..

중기·소상공인 지원 강화…공영홈쇼핑, '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 개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는 유통사 폐점, 정산 중단 등의 거래처 문제를 비롯해 재난·재해 등으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 빠르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회사는 수해 피해기업 돕기, 운영이 중단된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 전용관 개설 등 공적 판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개설로 긴급한 상..

“필요한 공간만 바꾼다”…KCC글라스 홈씨씨, 선택형 인테리어 확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가 필요한 공간만 선택해 시공할 수 있는 부분 리모델링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형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KCC글라스는 현관·거실·주방·침실·욕실 등 공간별로 구성한 인테리어 시공 상품 '홈씨씨 공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전체 리모델링 대신 원하는 공간만 골라 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테리어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부분 시공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홈..

배달의민족, 입점 파트너와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진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외식업주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도시락 나눔 활동에 나섰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2일 입점 파트너 커뮤니티 '배민프렌즈' 소속 외식업주들과 함께 서울 송파구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50곳에 도시락을 제작·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은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 임직원과 배민프렌즈 소속 외식업주 등 40여명은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유럽도 통했다”…파마리서치, 리쥬란 서유럽 공략 속도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가 PN(폴리뉴클레오티드)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유럽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론칭 로드쇼에서 현지 의료진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유럽 시장 안착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의 서유럽 시장 론칭을 기념해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과 영국, 스위스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50㎖ 미만 판매량 90%↑…써모스, 미니 텀블러 라인업 강화

써모스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소용량 텀블러 수요에 맞춰 미니 텀블러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3일 써모스에 따르면 지난해 250㎖ 미만 미니 텀블러 판매량은 2023년 대비 약 90% 증가했다.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 기준 최근 1년간(2025년 5월~2026년 4월) 텀블러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미니텀블러'가 6위를 기록했다. 이에 써모스는 변화하는 미니미니 텀블러의 색상을 새롭게 재단장해 선보였다. 미니미니 텀블러 120㎖의 경우 소..

대웅제약, 전문약 부진에 1분기 수익성 주춤…약가인하 속 돌파구는

대웅제약이 올 1분기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이 악화했다.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유통 구조 재편 영향으로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다만 일반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업계에서는 정부의 약가 정책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장기적인 수익성 방어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유통 채널 재정비를 통해 수익성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

JW중외제약, 1분기 영업이익 317억원…전년 동기比 40% 증가

JW중외제약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별도 기준 매출은 1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같은 기간 40.4%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62.3% 증가한 285억원을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이 1649억원으로 전년 동기(1521억원) 대비 8.4% 성장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

[르포]“애 낳으려면 폐업 수순? 사장님은 육아휴직 왜 없나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의 좁은 골목길. 12일 오후, 평소라면 빵 냄새와 커피 향으로 평화로웠을 이곳에 팽팽한 긴장감과 절박한 목소리가 교차했다. 화려한 회의실 대신 골목 한복판 작은 서점에 모인 여성·청년 소상공인들은 그간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생존의 고백'을 쏟아냈다."가게 문을 닫으면 당장 생계가 막막합니다. 1인 자영업자에게 출산은 축복이 아니라 거대한 벽이자 경영 위기일 뿐입니다."세 아이를 키우며 첫 창업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조윤..

진양곤 HLB 의장 “항암제 첫 성공 눈앞”… FDA 이어 CAR-T 정조준

"신약 허가를 받게 된다면 항암제 개발에 착수한 지 20년 만에 첫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HLB그룹이 간암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차세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차세대 성장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2026 HLB 포럼' 무대에 오른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자신감을 내비친 배경이다.HLB그룹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에서 '성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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