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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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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중기 생존 전략…"복제 불가능한 '나의 서사'가 무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중소기업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경영자 고유의 '생각과 경험'으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47회 굿모닝 CEO 학습'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구범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가 초청돼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네 가지 질문'을..

유한양행, 바이오 지분 대거 정리…'제2 렉라자' 재원 확보

유한양행이 지난해 바이오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약 545억원 규모의 지분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임드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주요 바이오텍 지분이 포함된 것으로,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약가 인하 기조로 수익성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신약 개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다만 알츠하이머 진단·비만치료제·항암제 등 성장성 높은 분야에는 투자가 지속됐다. 바이오벤처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해 글로벌..

사람 먹거리처럼…펫푸드 '위생·투명성' 경쟁 커진다

반려동물 먹거리에도 이제 사람 식품에 준하는 안전 기준이 요구되면서 펫푸드 업계 전반에서 위생·투명성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맛과 가격을 넘어 생산 기준과 제조 환경까지 소비자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은 제조 현장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하고 위생 관리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습이다.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가 확산하면서 펫푸드에도 한층 엄격한 안전 기준과 체계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이 자..

ADC 잇는 AOC 부상…에스티팜, '올리고' CDMO 수주 확대

에스티팜이 글로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며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ADC(항체-약물접합체)의 차세대 치료 플랫폼인 AOC(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가 부상하면서 경쟁력은 점차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국내에 생산거점을 둔 CDMO(위탁개발생산)인 만큼, 향후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관건이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900억원 규..

대구·경북 미래차 SDV로 판 바꾼다

내연기관차 부품 비중이 높은 대구·경북 지역 자동차 업계가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역 부품업계의 구조 변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역 주력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17일 대구를 방문해 현장 토론회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SDV로의 전환 방안을..

셀트리온, 글로벌 위탁생산 수주 1조원 돌파…美 공장 인수 6개월만

셀트리온의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인수 계약 체결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단기간 내 대형 수주가 잇따르면서 CMO 사업이 셀트리온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이 자사 제품 생산에 투입되고 있어 추가 수주 물량 소화를 위해서는 생산시설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6일 글로벌 제약사와 약..

[마켓파워]오너 4세로 접어든 동화약품…'사촌경영' 체제 조짐 보인다

오너 4세 시대에 접어든 동화약품이 아버지 세대의 '형제경영'에 이어 '사촌경영'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길준 부회장의 장남 윤현호 디더블유피홀딩스 사내이사가 그룹 경영 참여와 함께 지분 확대에 나서면서다. 동화약품은 최근 윤도준 회장의 장남 윤인호 대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4세 경영 체제가 자리를 잡는 중이다. 향후 윤 사내이사의 영향력이 확대될 경우 오너 4세 간 역할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금..

사회공헌 보폭 넓히는 KT&G…지역사회·청년과 동반 성장

KT&G가 장학사업과 해외봉사, 협력사 상생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방경만 사장 체제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기조가 이어지면서 관련 활동도 한층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장학사업과 청년 지원, 협력사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사회가 자립할 수..

[취재후일담] FDA 임상 3상 규제 완화…국내 바이오 기회 될까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개발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임상 규모 축소로 개발 비용과 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가운데, 정교한 임상 설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FDA는 지난 9일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BPCI(가격경쟁·혁신)법에 대한 신규 및 보완 질의응답 산업계 지침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임상 1상에서 과학적 정당성이 확보되면..

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온실가스 700톤 감축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통해 누적 700톤의 온실가스 저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사업이 시작된 지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을 제조,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서 핸드타월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2014년부터 8년간의 연구끝에 2022년 사용·배출·수거·선별·운송·재투입·완제품 생산·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원순환..

소상공인 'AI 핀셋 지원' 내놨지만...고령층 소외엔 "현재 뾰족한 수 없어"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중심으로 전격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소상공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보완책 마련은 향후 과제로 남게 됐다.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 소상공인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열린 '2026년 소상공인 정책 설명회'에서 AI 기반 정책자금 서비스의 역차별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도 어려워할 만큼 정책 파악이 힘든 것이 사실이며 현재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게..

삼성에피스홀딩스, 장기 지속형 비만약 개발 추진…지투지바이오와 협력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텍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비만약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글로벌 빅파마를 중심으로 투약 주기를 늘리는 제형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장기 지속형' 치료제로 차별화를 둔 비만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이커머스 '브랜드 경쟁' 확대…카페24, 셀러 성장 전략 컨퍼런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 판매를 넘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충성 고객을 확보한 전문몰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면서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확장 역량이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다음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온라인 사업자 대상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셀러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 행복한백화점 입점 중기 방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행복한백화점 입점 중소기업 네오킴의 경영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오킴은 50대 중반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여성의류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마담엘레강스·마엘의 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홈쇼핑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이태식 대표는 김혜정 네오킴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만나 물류·제품 개발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최근 겪고 있..

여행 수요 회복에 캐리어 시장 확대…신일전자, 세이예스 페르모 선봬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캐리어 등 여행용품 소비가 늘고 있다. 소비자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업계에서도 캐리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경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신일전자 역시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세이예스'의 신제품 '페르모 캐리어'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가 최근 출시한 세이예스의 '페르모 캐리어'는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원터치 개폐 방식과 전면 오픈형 구조를 적용했다. 노트북 등 소지..

수출·신약 키우는 손지훈號 파마리서치…주가조정 속 성장 돌파구 사활

취임 1년을 넘긴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의 경영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주가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 심화와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손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글로벌 시장 확대…사업 다각화 속도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을 세포라 미국 온라인몰에 출시한 데 이어..

한미약품, 첫 외부CEO 카드… '4자연합' 갈등 봉합 시험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연임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경영권 갈등이 일단락됐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연합인 '4자연합'이 신임 CEO로 첫 외부 인사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선임하기로 합의하면서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 간 갈등이 격화되자, 4자연합이 대표 교체라는 절충안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첫 외부 인사인 황 대표의 행보다. 자본투자 전문가인..

중기부,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확대…20개 중소기업 지원

정부가 대기업의 인공지능(AI) 제조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해 올해 1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한성숙 장관은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LG생산기술원의 '상생형 AI 스마트제조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제조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LG생산기술원은 1987년 경기도 평택에 설립된 LG전자 소속 연구조직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 연구..

유한킴벌리, ‘2026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유한킴벌리는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 등으로 '2026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각기 제품 디자인(베이비·키즈), 제품 디자인(생활용품), 제품 콘셉트이다. 올해 수상작들은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과 펄프 테이프 클리너, 맙툴(Mop Tool) 콘셉트로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은 아이가 컵을 쉽게 사용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심사위원단..

메디톡스, 톡신 호조·신사업 확장에 실적 기대감…관건은 미국·유럽 진출

메디톡스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신제품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다. 다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품질인증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어 향후 실적 확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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