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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한미약품 ‘4자연합’ 600억 소송…내부 균열 수면 위

"이번 소송의 발단은 신사업 추진 번복입니다.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사업을 일방적으로 철회한 것은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을 마친 뒤 법정 밖에서 만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 변호인은 이번 소송의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형성된 '4자 연합' 내부에서 주주 간 계약 위반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된 것이다.이번 소송은 2024년 12월 한미약품 경영권..

특수교육 학습격차 줄인다…아이스크림에듀, 디지털 학습 지원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장애 학생을 포함한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학습 환경이 확산되면서 학생 개별 수준과 속도에 맞춘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육업계에서는 특수교육 환경에서 학생 간 학습 편차가 큰 만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교육 도구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보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에듀는 현재 전국 특수학교와 특..

불법브로커 신고센터 신고건 위법시 제재…노용석 "10월까지 특별단속"

정부가 제3자 부당개입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신고 건 중 정책금융기관 직원 사칭과 관련한 신고 건에 대해 관계기관에 수사 또는 조사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진흥법 또는 소상공인법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도 검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용보증기금 프론트원에서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노 차관은 "제3자 부당개입 TF는 제도 마련을 논의하는 단계를..

'AI·콘텐츠' 힘주는 카페24…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노린다

이재석 대표가 이끄는 카페24가 플랫폼 및 AI(인공지능)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AI 기반 이커머스 기능 강화와 콘텐츠 커머스, 글로벌 판매 인프라 구축, 쇼핑몰 창업 지원 등 판매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서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11일 카페24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커머스 전용 앱 마켓 '카페24 스토어'..

[인터뷰]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청소 넘어 생활 전반 돕는 플랫폼으로 확장"

회사를 다니며 집안일까지 병행하는 일은 쉽지 않다. 돌봐야 할 자녀나 부모가 있는 경우라면 부담은 더 커진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부족한 가사 업무를 대신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국내 굴지의 IT 기업에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우던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역시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가사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창업했다.10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에 위치한 청소연구소 본사에서 만난 연 대표는 "택시 호출이나 대리..

한미약품 신동국vs송영숙 '600억원 소송' 첫 변론…'4자 연합' 향방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이 '4자 연합 주주 간 계약' 위반을 둘러싸고 벌이는 600억원 위약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를 10여일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단순한 법정 공방을 넘어 '4자 연합'의 균열이냐 협상 재개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향후 시나리오 두 가지다. '박재현 한미대표 연임' 여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릴리 LGL 한국 유치…바이오텍 육성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릴리와 손잡고 국내 유망 바이오텍 육성에 나선다. 릴리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총 5억 달러(약 7500억원) 투자를 결정한 가운데,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유망 바이오텍 지원에서 삼성이 중심축을 맡을 예정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0일 국내 유망 바이오텍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릴리게이트웨이랩스(LGL)' 신규 거점을 설립하기로 했다...

리센스메디컬 “10초 냉각마취 기술로 글로벌 의료기기 도약”

"급속 냉각마취 기술을 활용한 '무통 시술'로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공동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IPO(기업공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자사 기술력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안과와 피부과 시장에 공급하며 외형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정밀 냉각 기술 기반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리센스메디컬은 냉각..

'약가 인하' 논의 평행선 달리는 정부·업계…국회 개입 변수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논의를 두고 정부와 제약업계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재정 절감 필요성과 산업 생태계 보호 논리가 맞서면서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구체적인 약가제도 개편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전날 국회의 개입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논의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약가제도 개편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국회 토론회'에서는 약가 인하와 관련해 이해관계자..

종근당, 3제 복합 당뇨병 치료제 '듀비엠폴서방정' 국내 허가

종근당이 독자적인 복합제 기술력을 앞세워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듀비엠폴서방정(CKD-383)'의 국내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월 허가를 신청한 지 약 1년만이다. 종근당은 연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허가받은 제품은 로베글리타존, 엠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등 세 가지 성분이 결합한 고..

여의도성모병원·영등포소방서,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맞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영등포소방서가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고, 골든타임 내 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시 관내 소방서와 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을 명문화해 맺은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11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0일 여의도성모병원 마리아..

기업·지자체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평균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도 적지 않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유다. 이에 KCC는 서초구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11일 KCC와 서초구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서울 서초구청에서 2026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성장기업]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기반 확장…M&A·IPO 추진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영수증 관리 기반 소상공인 회계 관리 앱 자비스로 출발해 2020년 세금 신고 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2022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약 300억원의 시리즈C 투자(국내서 자리를 잡았거나 매출이 안정된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 등을 고려하는 시점)를 유치했다.이듬해 중소기업벤처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는 인수합병(M&A)를 포함한 신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9월..

진양곤 HLB 의장, 증시 폭락 속 계열사 3종목 동시 매수…"기업가치 확신"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을 잇달아 사들였다. 미·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있다. 10일 HLB그룹에 따르면 진 의장은 지난 4일 HLB파나진 7만1000주, HLB이노베이션 3만8000주, HLB테라퓨틱스 3만3000주를 장내에서 직접 매수했다.이번 매수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며 코스피가 12.06%, 코스닥이..

중기중앙회 추진위 "협동조합 임원 연임 제한 규정 폐지"

중소기업협동조합계는 임원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추진위원회는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현행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임원 연임 제한 규정 폐지를 골자로 한 내용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실에 전달했다. 이번 촉구서에는 중기중앙회 전체 정회원의 80% 이상인 480개 조합이 서명에 참여했다.추진위는 이날 "현행법 제52조·제123조가 중소기업..

거리로 나선 소상공인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시 헌재에 헌법소원 청구"

소상공인들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침 철회를 촉구하며, 해당 정책이 추진될 경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침이 유통산업발전법이라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걷어내고 790만 명의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부근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실 앞에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법안 철회 촉..

제약업계 "약가 10% 인하까지 감내"…48.2% 절충안 제시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안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약업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지선' 구축에 나섰다.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전면 재검토 주장에 정부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업계는 10% 인하 수준인 48.2%까지는 감내할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약가 인하율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업계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산업 발전을 위한..

코웨이 '효자 시장' 동남아 3國…해외 성장 견인

코웨이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태국·인도네시아 3개국이 해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며 회사 성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해외법인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0년 전 8%에서 2025년 기준 38%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은 1조8899억원, 해외 계정 수는..

'억소리' 배당에 웃은 제약바이오 오너들…서정진 회장 70억원 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오너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을 전망이다. 2025년 결산 배당으로 70억원에 육박하는 '13월의 월급'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지난해 8월 서 회장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영향으로 배당금이 늘었다는 분석이다.정통 제약사 중 1년 새 배당금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오너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이었다. 올해 총 47억원 규모의 배당을 받..

[의사人] 한림대 신제영 교수 “지속되는 손발 저림, 혈액순환 아닌 말초신경병일 수 있어”

"손발이 저리고 화끈거리면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90% 가까이는 말초신경병 때문입니다. 무작정 지켜보거나 민간요법을 쓰기보다는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발 저림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오래 쪼그려 앉거나 팔을 베고 잠드는 등 팔·다리에 압박이 가해지면 찌릿한 느낌이 나타나곤 한다. 이 때문에 손발이 저리면 단순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제영 한림대 동탄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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