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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네타냐후·트럼프 28일 워싱턴 회담…이번엔 각본대로 안 갈 수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나지만, 이번 회담은 과거처럼 '각본에 맞춘 외교 이벤트'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를 전망이다. 이번 두 정상의 만남은 긴장과 불확실성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보도했다.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는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과 화려한 외교적 연출로 이어져 왔다. 지난 2월 두 정상은 이란을 겨냥한 공동 군사작전의 토..

트럼프, 이란전쟁 부정 평가 속 지지율 소폭 상승…지지층 결집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여 지지층 결집이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란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여전히 부정적이어서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24~26일 미국 유권자 1246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오차범위는 ±3%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달보다 3%..

독일 최대 경제지 "한·일, 7300조로 '소버린 AI' 구축…미·중 양강에 균형추"

한국과 일본이 약 4조4000억유로(7323조1840억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계획을 앞세워 독자 인공지능(AI) 모델과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소버린(기술 자립형) AI' 경쟁에 나섰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기업들과 9500억달러(1392조원) 규모의 AI 거래에 합의했다. 일본은 2040년까지 370조엔(3311조6500억원)을 17개 전략산업에 투입해 반..

트럼프 행정부, 대법원에 우편투표 제한 명령 허용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우편투표를 제한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연방대법원에 긴급 구제를 요청했다.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연방대법원에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우편투표 관련 행정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급심의 효력 정지 명령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대법원은 원고 측인 23개 주와 워싱턴 D.C.에 오는 8월 3일까지 답변서를..

트럼프 2기 18개월 경제, 금융시장 '선방', 민생'정체'…관세의 역설 선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18개월간 미국 경제는 이민 단속과 고율 관세, 이란전쟁에도 증시와 소비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 그러나 노동력과 제조업 고용, 실질 가처분소득은 정체했고, 관세와 유가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물가 인하를 제약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18개월 AI 투자, 미 성장·금융시장 지탱…증시 상승률은 1981년 이후 중간 수준인공지능(AI)은 미국 기업 투자의 최대 동력으로 국내총생산(GDP) 증..

트럼프 18개월 경제, 충격은 견뎠지만 민생은 멈췄다…관세·유가가 물가 재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제너럴모터스(GM) 시험장을 찾아 집권 2기 경제 성과를 홍보했다. 미국 경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8개월간 인공지능(AI) 투자와 증시 상승으로 이란 전쟁 등 대외 충격을 견뎠지만, 노동력과 제조업 고용, 실질소득은 정체했다.◇ 트럼프, 제조업 부활 주장…미 제조업 고용은 0.82% 감소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를 되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미국 노..

"美, 마약운반선 공격에도 코카인 유입 여전…밀거래 방식 진화"

미국이 중남미에서 마약 밀매가 의심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군사 공격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코카인 물량을 감소시키지 못했고 범죄 조직들이 이에 대응해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개발함에 따라 당국은 전통적인 수사로는 난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는 미 마약단속국(DEA)의 미공개 보고서와 비공개 의회 브리핑 그리고 미국 및 해외의 전·현직 관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파악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최근 작..

트럼프, 이란 공습 멈추자 유가 8.7% 급락…"협상 실패 시 군사행동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 "매우 강력한 군사행동"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 동부와 홍해 연안 얀부를 연결하는 원유 공급·운송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 중단으로 8% 안팎 급락했다.◇ 트럼프, 중재국 요청에 대이란 공습 중단…"협상 실패 시 군사행동 재개"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

"잊힌 전쟁으로 만들지 말라"…정전 73주년, 미국 희생 되새긴 한미

마이클 디솜브레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정전협정 73주년 기념식에서 "공동 희생으로 지킨 지속적 한미동맹의 탄생이었다"며 1953년 정전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디솜브레 차관보는 아내의 가족이 인천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자유로운 한국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치른 희생이 없었다면 나는 아내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다 울먹였다.◇ 디솜브레 차관보, 정전을 한미동맹 출발로 규정…180만 미군·2..

러, 우크라 오데사 3대 항만 마비…농산물값 급등·세계 식량위기 경고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키이우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오데사 3대 항만을 집중적으로 포격하면서 국제 선박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내륙과 카스피해를 타격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항만 마비에 따른 세계 식량 위기를 경고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 동결을 요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미국 워싱턴 D.C. 백..

"美공화당 핵심 지지층 투표 의지 약화"…전당대회로 결집 모색

미국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충성도 높은 핵심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당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미국 보수 진영 최대 정치자금 조직인 '번영을 위한 미국 행동(Americans for Prosperity Action, AFP 액션)'은 최근 조사에서 지난 4번의 선거에 꾸준히 참여했던 공화당 지지 유권자 중 약 20%가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하..

중국, CXMT 14조원 IPO·문샷 K3로 미 기술패권 압박...미·중 AI 패권전, 모델서 반도체로 확산

중국 메모리 반도체업체 창신메모리기술(CXMT)이 27일 상하이(上海) 증시 상장을 앞두고 최대 666억위안(14조3863억원)을 조달한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의 키미 K3 공개를 계기로 중국 개방형 AI 모델과 미국 최상위 모델의 성능 격차가 6∼9개월에서 2∼3개월로 좁혀졌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은 문샷의 지식재산권(IP) 침해 의혹을 제기하고, 미국산 첨단 반도체의 불법 조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美 민주당 일각으로 확산하는 '아메리카 퍼스트'…해외 전쟁보다 내수 먼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출구 없는 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의 핵심 슬로건이었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가 민주당 일각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국 우선주의' 구호는 미국의 중동 개입 정당성을 둘러싸고 여야·당내 파벌 간 입장 차와 맞물리며 중간선거를 100여 일 앞둔 미 정치권 내에서 새..

닛케이 "한국식 AI 세일즈 외교”…시총 1경8000조 경영진 모아 최대 9500억달러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가총액 합계 약 2000조엔(1경7870조8000억원)인 한·미 7개 기술기업 경영진을 모아 인공지능(AI) 서밋과 만찬을 주재했다. 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26일 이번 방미를 한국 정부가 기획한 세일즈 외교의 전형으로 평가하면서 시가총액 합계 약 2000조엔 규모의 7개사 경인진이 한자리에 집결한 배경에는 한·미 AI 업계의 친밀도를 부각하려는 한국 정부의 의..

미·이란, 13일 공방 멈추고 사흘 연속 '불안한 휴지'....트럼프 외교 해법 시험대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6일(현지시간)까지 사흘 연속 이란을 공습하지 않았다. 이란도 미국의 공격 중단에 맞춰 최근 이틀간 보복 작전을 멈췄다.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 방안을 놓고 이란과 협상을 이어갔다. 다만 이란의 대미 강경 발언과 카스피해·홍해 충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방미가 소강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남았다.◇ 트럼프, 24일 이란 신규 공습 불허…미군, 표적 소진·요격탄 부족 보고..

美 식료품 가격 7년 새 33% 급등…50년 만에 최대폭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가정용 식료품 가격이 2019년 초 대비 올해 33% 치솟아 지난 50년간 가장 큰 폭의 인상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미국 내 식료품 가격 폭등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기후 재해, 국제 분쟁,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결과다.코로나 팬데믹으로 공급망이 붕괴하면서 운송비와 인건비가 치솟았으며 가뭄과 허리케인·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美 텍사스 쇼핑몰서 총격, 2명 부상…미성년자 1명 구금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험블시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미성년 남성 1명을 구금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폭스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실과 험블 경찰은 이날 저녁 험블시 디어브룩몰에서 총격범 신고를 받고 몰에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2명의 피해자가 총에 맞았고, 총격에 연루된 1명이 구금됐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미군은 13일 연속 대(對)이란 공습을 23일 오후 9시(미국 국동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 종료한 뒤 24일부터 이틀 연속 추가 공습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후티 반군이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과 홍해 원유 수송로를 겨냥하면서 전쟁은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력으로 결정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오만 중재와 미국의 공습 재개 여부, 이란 새 지도부의 핵 노선이 다음 변수로 떠..

트럼프, 60개 경제권에 관세벽 재건…한국 실효세율 상승·세계 물가 이중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4일 오전 0시 1분(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 1분)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발효했다. 새 관세는 임시 10% 글로벌 관세의 공백을 막았지만, 2036년까지 예상 세수는 무효화된 상호관세의 세수 전망치보다 8250억달러(1207조575억원) 적을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은 최혜국대우(MFN) 관세를 포함한 12.5% 상한을 적용받았으나 과잉생산 능력(excess cap..

"한국 없인 AI 혁명 불가능"…한·미 최대 9500억달러 협력, K반도체 가치 재평가

한국 기업과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24일(현지시간)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데이터센터, 로봇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안을 발표했다. 주요 외신들은 협업 규모를 집계 범위에 따라 7000억~9500억달러(1024조1700억~1389조9450억원)로 제시했다. 외신들은 미국 AI 기업들이 한국의 반도체 생산능력을 선점하는 움직임으로 평가하면서 저가 모델 확산과 중국 공급망을 변수로 꼽았다.◇ SK그룹·삼성전자, 엔비디아·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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