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라이선스 대작 흥행에 밀려난 창작공연·중소 제작사
객석은 차고 흥행 기록은 이어지지만, 공연계의 체감은 다르다. 일부 대형 작품이 시장을 견인하는 사이, 중소 제작사의 공연은 관객과 투자에서 밀려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성장과 달리, 생태계 내부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최근 국내 공연계를 대표하는 흥행 사례는 해외 라이선스 대작들이다. '위키드'는 서울 공연 이후 지방으로 무대를 옮기며 안정적인 관객을 끌어모았고, '라이프 오브 파이' 역시 대형 극장을 중심으로 흥행 흐름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