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2차 연장 끝에 유현조 누르고 생애 첫 승
국가대표 출신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수확했다.신다인은 31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8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유현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라운드를 3타차 선두로 출발한 신다인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유현조, 한빛나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2차 연장 버디 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