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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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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 파트너십을"… 최윤범, 핵심광물 공급망 해법 제시

2년 만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전 세계 리더들에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 수요기반의 파트너십을 설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핵심 광물과 에너지 인프라 분야는 소비자 중심 산업과 달리 자본 집약적이고 개발 기간이 길어 장기적 수요 가시성이 없으면 아무리 유망한 프로젝트도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식이다. 현재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으로 현지에 제련소..

'합당 제안'서 드러난 정청래식 독단…'당원 주권주의' 시험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주권'을 주창하며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와 '합당'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지만, 당내에선 절차를 문제 삼으며 모순됐다는 저항도 커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정 대표의 독단이 그간 명분으로 삼아 왔던 '당원 주권주의'에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지적이다. '지방선거 승리' 이면에 '자기 정치'라는 술수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의..

정청래 합당론 '친정체제' 큰그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제안한 배경을 두고 단순한 선거 전략을 넘어선 '정청래·김어준·조국' 삼각 연대를 통한 독자 세력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8월 전당대회 연임과 당내 주도권 장악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25일 여권은 정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 카드를 꺼내 든 시점과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우선 민주당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투표권은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부여된다..

與 민생법안 우선 처리 한다지만… 사법개혁·쌍특검 '암초'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국회 본회의에서 '사법개혁' 대신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할 예정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은 175개에 달한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민주당은..

한화손보, 여성·車보험 공략… 4년차 나채범의 승부수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사장이 올해 임기 4년 차를 맞아 '성과 굳히기'에 돌입한다. 그동안 집중해 왔던 여성보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난해 디지털 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의 합병을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나 사장은 지난 2023년 한화손보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지난해 2년 임기를 부여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한화손보의 실적과 경영 성과에 따라 내년 연..

금호타이어 '흑전의 주역'… 정일택 사장, 연임 가시권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의 '2연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적자와 재무 부담에 시달리던 회사를 흑자 기조로 전환하며 '위기를 극복한 CEO'로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실적 회복과 재무 구조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이미 한 차례 연임했다. 그는 2024년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며 임기를 2027년 5월까지 연장했다. 업계는 금호타이어가 현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함평과..

자본비율 방어 나선 우리금융… 불용 부동산 중심 매각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빠른 자본확충을 위해 보유 불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자산 매각에 힘쓰고 있다.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인가 당시 금융당국에 제출했던 자본관리 방안 계획의 이행이다. 당시 우리금융그룹은 2025년 보통주자본(CET1) 비율 12.5% 초과, 2027년 13% 달성 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익잉여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는 보유 부동산 매각을 약속했다.좀 더 살펴보면 경영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세 지속..

증권사들 ‘큰손’ 잡기 경쟁…WM 부문 강화

국내 증권사들이 고액자산가 유치를 위해 자산관리(WM) 부문을 핵심 성장 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기 매매와 브로커리지 수익 중심에서 벗어나, 가문 단위 자산 설계와 종합 컨설팅을 결합한 관리형 WM 모델의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오프라인 거점 재편과 조직 개편, 플랫폼 강화 등 각 사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WM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28개 증권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자산관리수수료는 3326억원으..

[팩트체크] 노란봉투법 이후 로봇 도입…"교섭 대상일 뿐 승인 대상 아냐"

세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로봇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노조가 마음만 먹으면 로봇 도입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노란봉투법이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가로막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실제 제도는 이런 주장과 어디까지 맞닿아 있을까.논란의 출발점은 단체교섭 대상을 넓힌 부분이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경영상 판단이라 하더라도 그 결과가 근로자의 지위나 근로조건에..

'진보의 거목' 이해찬 전 총리 별세…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타계

한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자 민주당계 정당의 '영원한 전략가'로 불렸던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베트남 출장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시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이날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이 수석부의장이 25일 오후 2시 48분(한국시간 오후 4시 48분) 호치민시 떰 아..

'해외·ESG·주주환원' 3축… KT&G, 중장기 성장동력 갖췄다

KT&G가 글로벌 직접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ESG·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정책을 연계하며 경영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해외 사업 성과의 가시화와 ESG·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외부 평가가 맞물리며 기업 전반의 시장 신뢰가 축적되고 있다는 평가다. ◇ 해외 직접사업 확대…실적 구조 변화 25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기존 수출 위주의 해외 전략에서 벗어나 현지 생산·유통·마케..

트럼프, '아프간 발언' 논란 커지자 영국군에 찬사…수습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으로 영국 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자, 영국군을 치켜세우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논란 수습에 나섰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위대하고 매우 용감한 영국의 군인들은 언제나 미국과 함께할 것"이라며 영국군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영국군 457명과 중상을 입은 장병들을 두고 "역대..

민간 플랫폼 확대 앞둔 고향사랑기부…기부금은 얼마나 지역에 남을까

세종//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에 네이버 등 대형 IT 기업의 참여가 예정되면서, 기부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용자 기반이 큰 플랫폼을 통해 제도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참여 문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기부 확산과 함께 플랫폼 수수료와 답례품 비용 등으로 실제 지역에 남는 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26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의 설명을 종합하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안갯속' 철강업계, 'K-스틸법' 전기로·인건비 이중고 돌파 가능성은

정부가 추진 중인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의 실효성에 국내 철강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철강사들은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전기로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요금 부담과 업황 부진이 겹치며 비용 압박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철근 수요 둔화로 구조조정에 나선 데다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져 올해 실적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K-스틸법'을..

"국산화율 낮은 韓, 日과 로봇 격차 커…공급망 안정화 전략 필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활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본과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본의 경우 로봇 부품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달성했지만, 공급망이 취약한 우리나라는 국산화율이 4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떄문에 로봇 완제품의 생산 확대는 결국 소재 부품의 수입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 지형 변화..

신약 강국 VS 생존 위기…약가인하 균형점 찾기 ‘난항’

정부가 제네릭(복제약) 중심으로 굳어진 의약품 시장 구조를 바로잡고 신약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약가 제도 개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약업계가 연구개발(R&D) 투자와 고용 위축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약가 정상화와 산업 경쟁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두고 정부와 제약바이오 업계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약가..

간접고용 노동자 고용불안 여전…직장인 4명 중 3명 "고용승계 의무화"

직장인 4명 중 3명은 용역·파견업체가 변경되더라도 간접고용 노동자가 해고 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고용승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2.2%가 '용역·파견업체 변경 시 간접고용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보장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해 청약 시장 분위기 바로미터"…최근 5년 '서울 첫 분양' 아파트 강세

최근 5년 동안 서울에서 새해 첫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들이 총 8만명에 가까운 1순위 청약자를 받으며 잇따라 흥행했다. 연초 분양한 단지의 청약 흥행 여부가 이후에 공급하는 단지에 대한 시장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사업 주체들이 상품성과 사업성이 비교적 우수한 단지를 '마수걸이 분양'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2~2026년 서울에서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 아파트..

IOC "러시아, 동계올림픽 개막식 행진 참가 불가"

다음 달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러시아 선수단은 입장할 수 없게 됐다.해당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 타스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이를 통보했다.IOC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중립 선수는 선수단 퍼레이드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밀라노와 산악 지역에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6~22일 밀라노와 코르티나담..

아시아 오픈 마라톤 홍보대사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신기록 경신

아시아투데이 주최 '2026 아시아 오픈 마라톤(A.O.M)'의 홍보대사인 조승환씨가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조승환씨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아트페스타 개막식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5시간 30분을 넘어 5시간 35분의 대기록을 세웠다. 국제 환경운동가로 '맨발의사나이'로 불리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려온 조승환씨는 다시 한 번 극한의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울림을 안겼다.조승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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