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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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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SMR에 투자" 현대건설, 5000억 전환사채 발행

현대건설이 5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사업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현대건설은 9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에너지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업 기회를 적극 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재원 확보의 성격으로 발행한다.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 5년 조건으로 발행한다...

HMM '유니버설 위너'호, 10일 울산 입항…호르무즈 탈출 후 약 3주만

중동 정세 불안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HMM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약 3주 만에 국내로 복귀한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호르무즈 해협에 체류하던 한국 선박 26척 가운데 가장 먼저 빠져나온 선박이다.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원유 200만배럴을 적재한 유니버설 위너호는 10일 울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유니버설 위너호는 지난달 2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 선박은 중동 전쟁 이후 한국 선박들이 현지 해역에..

플래시 세례 속 웃었지만… 행사장 가득 채운 무거운 책임감

9일 열린 제2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는 국내 철강업계를 이끄는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보룡 현대제철 대표,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졌다.철의 날은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도 참석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지만, 현..

체육공단, 스포츠테크 인증기업 모집…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확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체육공단은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 스포츠테크 인증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술·제품 인증 플랫폼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체육공단은 2024년부터 기획재정부와 한국도로공도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참여해 스포츠 분야 기업들의 인증..

"철강업, 전례 없는 위기… 민관 협력 통해 돌파구 찾아야"

"더 말하기도 입이 아플 만큼 우리 철강업계는 막대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계가 정부와 함께 탈탄소 전환에 협력하고 지역 상생을 이어간다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겸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2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철의 날'은 1973년 6..

삼성 '제2 신경영' 시동… 계열사 수장들, 직접 AI 혁신 이끈다

삼성이 그룹의 모든 것을 'AI화' 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전 직원 모든 업무에 AI를 접목할 수 있게 루틴화하고 전 계열사에 전담 조직을 신설, 모든 사장단은 관련 교육을 받게 하겠다는 전면화 전략이다. 재계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한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1993년 일명 '프랑크푸르트 선언'급 의지로 이해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는 이번 'AI 대전환(AX)'을 두고 '삼성..

HBM 주도권 굳히는 SK하이닉스… 임협이 변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번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출국길에서도 "SK하이닉스와 매우 중요한 발표를 했다"고 언급했다. 양 사 협력의 골자는 '장기적 계약', 그리고 '기술 개발'이다.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는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첨단 메모리의 긴 개발 주기를 고려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SK하이닉스로서는 앞으로 긴 시간 동안 메모리 주기를 건너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이다. 세계 1위..

"하나의 중국 편들어준 金에… 習, 핵보유국 묵인 화답한 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7년여 만의 방북으로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데 방점을 찍고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달 중순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음에도, 이번 회담에서는 관련 공개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북한이 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강력한 후견국으로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9일 외교가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李, 첫 유럽 순방… 북중 밀착 속 '외교지평' 넓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럽 순방길에 오르면서 북중 밀착 흐름 속 한반도 안보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핵심 변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다. 회동이 이뤄질 경우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한미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순..

반등 절실한 제네시스… HEV·세대교체·가격 '3대 과제' 산적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 확대와 주력 차종의 세대교체, 가격 부담 완화 등이 향후 판매 회복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9일 현대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올해 1~5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3만9088대로 집계됐다. 월평균 판매량은 7818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감소했다.이는 같은 기간..

북중, 비핵화 침묵 속 '전략적 협력' 확대

북중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조관계'로 격상하며 밀착을 과시했다. 특히 북한은 이번 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조선반도'나 '비핵화' 관련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양측이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 강화에는 뜻을 모았지만, 북핵 문제는 공개 의제에서 제외한 것으로 풀이된다.9일 북한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에서 "조중 친선을 가장 중대한 제1의 전략적 사업으로 견지하고 변색될 수..

엔비디아가 점찍은 크래프톤… 게임 넘어 AI 플랫폼 정조준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콘텐츠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AI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AI가 단순 '질문에 답하는 AI'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로 이동하면서 실제 이용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실험·검증할 수 있는 대규모 가상세계의 가치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크래프톤과 AI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

'50만 軍心' 잡는 함영주… 하나금융, 특화상품·교육 드라이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군심(軍心) 잡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나라사랑카드 사업에 진출한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교육과 군 특화 상품 출시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군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간 은행 중심에 머물렀던 군 관련 사업을 그룹 차원의 의제로 확장하는 동시에, 병사와 군 간부, 군 가족까지 아우르는 군의 핵심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는 행보..

李 순방길 환송 불참 정청래… 與 당권구도 미묘한 기류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출국길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여권 내부 기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국내 현안 대응에 따른 환송 규모 축소"라고 설명했지만, 6·3 지방선거 평가와 8·17 전당대회 구도가 맞물리며 여권 권력구도 변화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랐다. 환송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숨 고르기 마친 반도체 '슈퍼 乙'…2분기 기점으로 실적 날갯짓

'반도체 슈퍼 을(乙)'로 통하는 한미반도체와 주성엔지니어링이 실적 숨 고르기를 끝내고 재반등을 준비 중이다. 올해 1분기 주요 고객사의 일시적인 발주 공백 등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영역 확장를 위한 기술 차별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의 2분기..

"참정권 훼손" vs "실익없다"…재선거론 이견 국힘 '내홍' 조짐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재선거' 드라이브가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지도부 책임론을 덮기 위한 정치적 승부수 아니냐는 비판론까지 뒤엉키면서 내부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를 비롯한 당내 강경파는 이번 사태를 단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선거의 정당성과 국민 참정권을 훼손한 중대 사건으..

HK이노엔 미래 성장동력 '비만신약'… 내년 상업화 속도 낸다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에 이어 비만치료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술도입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에크노글루타이드가 글로벌 학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상업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역시 비만약을 차기 성장축으로 낙점하고 관련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의 비만·당뇨 분야 핵심 파이프라인은 에크노글루타이드(IN-B00009)와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

함께 선관위 때리지만… 국조 힘싣는 與, 정권 책임론 겨눈 野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정조준했지만, 해법을 두고는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내세우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까지 포함한 특검 도입과 사전투표 폐지를 요구하며 사태를 전면전으로 확산시키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지도부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한목소리..

의류·건축 재료·후원…이색 나눔으로 함께하는 기업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금전 기부에서 벗어나 의류, 건축자재, 행사 후원 등 각사의 특성을 살린 방식으로 다변화하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지난달 40억원 규모의 의류와 잡화 3만9000여점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청소년, 청년 등에게 기부했다.이번 기부물품은 연령대, 생활 환경, 계절 등을 고려한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 실용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고상현 하이..

'분기 순익 1조' 연속 홈런… 미래에셋證, 순위 싸움 끝낸다

미래에셋증권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열며 업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섭·허선호 대표 체제 아래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사업과 자산관리(WM), 투자 운용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반기 순이익 '2조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1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0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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