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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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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조 유지…인니 중간지주 내년 8월 설립

KB금융그룹이 향후 연초 실적 가이던스에 주주환원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해외사업에서는 내년 8월까지 인도네시아 중간지주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6개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KB금융은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변동성에도 기존 주주환원 원칙을 유지하면서 환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CFO)는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컸..

[박승찬의 미중 대결과 공존 ①] 속도전의 미국 vs 지구전의 중국: 향후 패권의 향방은?

오늘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중국 전문가인 용인대 박승찬 교수의 [박승찬의 미중대결과 공존]을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항일전쟁은 지구전이며, 최후의 승리는 중국의 것이다." 1938년 마오쩌둥이 '논지구전(論持久戰)'에서 남긴 말이 다시 중국 지도부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었던 제20기 제5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5중전회)와 11월 3일 미국..

1년 새 자산 38조 늘린 우리자산운용…금융지주 ‘숨은 효자’로

우리금융의 ‘작은 계열사’였던 우리자산운용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1년 만에 자산이 70% 넘게 늘고 순이익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며 그룹 내 존재감을 키웠다. 머니마켓펀드(MMF)를 중심으로 운용자산이 늘어난 데다 주식·글로벌·대체투자·상장지수펀드(ETF) 등 비채권 부문의 운용 역량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NH-Amundi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도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이면서 금융지주 비은행 부문에서 자산운용사의 역할이 확..

5% 육박한 대출금리에… 꺾이지 않는 가계 연체율

불어나는 대출 이자 부담에 허덕이며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가계 차주들이 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매 분기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석 달 이상 상환이 밀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가계대출 부실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가계 차주가 체감하는 상환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5% 선에 바짝 다가..

금감원 지적에도…주요 증권사들, 고액거래 유도 행사 지속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이 지적한 고액거래 경품이벤트를 여전히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수년째 증권사들에 이같은 경품행사는 과당매매와 시장 거래량 왜곡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그럼에도 증권업계는 유사한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KB증권은 2023년 거래량 왜곡 논란을 겪고도 현재까지 거래실적 연동 경품을 판촉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증권사는 거래 증가로 수수료 수익을 얻는 반면 투자자는 거래비용..

하나금융, 중앙일보 매각에 숨통 트일까…부실채권 회수 주목

중앙일보 매각이 추진되면서 주채권은행인 하나금융지주가 부실채권 부담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나금융의 전체 부실채권 가운데 중앙그룹 관련 여신이 약 1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매각이 성사돼 채권 회수가 이뤄지면 부실채권 규모가 줄고 충당금 부담도 완화될 수 있다. 다만 실제 회수 규모와 여신의 건전성 분류가 어떻게 바뀔지는 매각 조건과 채무 상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3분기 말 부실채권(NPL)..

미래에셋, 산코증권 인수로 일본 공략…현지선 '뒷문 등록' 비판

미래에셋증권이 현지 증권사를 품에 안으며 일본 자본시장 공략에 닻을 올렸다. 국내에선 이를 두고 박현주 회장의 승부수에 기대감을 보내는 반면, 일본 현지에선 인수합병(M&A)을 통한 '뒷문 등록'이라고 비판하는 등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최종 딜 클로징을 가를 현지 당국 심사가 만만찮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중간지주사인 US홀딩스를 통해 일본 오카산증권그룹 산하 산코(Sanko)..

[인터뷰]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의심 증상 나타나면 즉시 병원 찾아야

"타임 이즈 브레인(Time is Brain). 뇌졸중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입니다."'시간은 곧 뇌'라는 뜻의 타임 이즈 브레인은 뇌졸중 치료에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학계 표현이다. 뇌혈관이 막히면 시간이 지날수록 뇌 조직의 손상 범위가 넓어지고 회복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신희섭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27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걷는 게 이상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

[취재후일담] 사회적 책임마저 성적표로…포용금융 평가의 딜레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성적표가 필요한 걸까요.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포용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금전적 상벌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은행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상생·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원을 늘려왔는데, 이제는 이러한 노력마저 다른 은행과 비교해 평가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지요. 포용금융 확대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입니다.이번에 금융당국이 꺼내..

"사진 한 장이면 상품 검색 끝"…무신사, AI렌즈 출시

무신사가 사진 한 장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상품명이나 브랜드를 몰라도 사진 속 의류와 신발 등을 인식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발견한 상품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편의성을 높이고, AI 기반 쇼핑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무신사는 29일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 '무신사 렌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무신사 앱 검..

중국 의존 줄이는 말레이시아 유학시장…유치 다변화 속도

말레이시아가 2035년까지 국제학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고 중국 중심의 유학생 유치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교육비 경쟁력과 영어 기반 교육과정, 다문화 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한편 국제교육 협력도 강화하는 모습이다.현지매체 말레이메일은 지난해 기준 말레이시아 고등교육기관에 등록한 국제학생이 15만9138명이라고 27일 보도했다. 교육말레이시아글로벌서비스(EMGS)에 따르면 중국이 여전히 최다 유학생 유입국인 가운데 전체 유학생 지원..

아모레퍼시픽그룹 영업익 24.7%↑…주력사 성장 속 계열사 희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수익성 개선과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24.7% 늘렸다. 반면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일부 뷰티 계열사는 부진하면서 계열사 간 실적이 엇갈렸다. 그룹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29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24.7%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반도체만 106조 번 삼성… 주주환원 110조 푼다

삼성전자가 지난 3개월 간 107조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전인미답'의 길이자,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도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첫 돌파 사례가 됐다. 예상대로 영업이익 대부분은 반도체에서 나왔다. 약 107조4000억원의 전사 영업이익 중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의 영업이익이 106조원을 넘어 사실상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곧 반도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꿀담긴 드럼통 빼곡… 21개 항목 검사거친 천연꿀 '육각형 마크'

"양봉농가에서 꿀 등급판정 신청이 접수되면 시료 채취부터 성분 분석까지 21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미란 한국양봉농협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지난 21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한국양봉농협. 전국 지방정부 양봉 담당 공무원 15명이 천연꿀(아까시꿀·밤꿀·잡화꿀) 등급판정 절차를 견학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양봉농가에서 출하된 꿀이 보관된 창고를 시작으로 시료 분석 및 생산시설 등을 둘..

삼성전자, 기록 경신 기대감…'메모리 수요' 강세 이어진다

3분기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1000원을 벌어 720원을 남겼다. 제조업으로서는 경이로운 숫자다. 앞으로도 당분간 삼성전자는 이러한 신기록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장 내년까지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이 완판됐으며, 실적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장기 계약도 계속 협상이 진행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37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은 500조원대, 2028년은 600조원대로..

더퓨처, 약국 유통전략 통했다… 건기식 넘어 뷰티·웰니스 확장

더퓨처의 약국 유통 전략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뷰티·웰니스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불과 1년 만에 약국 판매 품목을 8배 늘린 데 이어 전국 약국 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도경백 더퓨처 대표도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제품 추천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판매 확대를 꾀하는 중이다.29일 더퓨처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온누리약국, 뷰티온누리약국, 옵티마약국 등 3개 약국 유통 채널에서 총 24종의 제품..

롯데百 센텀점, 신세계에 매각… 양사, 부산상권 '선택과 집중'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백화점 경쟁 구도가 달라진다. 롯데백화점이 센텀시티점 매각을 결정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업·문화 거점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과 인수 점포, 주변 개발 부지를 연결해 센텀시티 상권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반면, 롯데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부산본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 역량을 집중한다. 같은 부산 상권을 두고 양사가 서로 다른 성장..

"한미동맹 흔들리고 법치 무너져"… 野, 외교·사법 공세 고삐

국민의힘이 한미동맹의 이상 기류와 사법부 독립 침해 논란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미국 비자 거절을 동맹의 신뢰 문제로 부각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과 휴대전화 교체 내역 확인을 '사법부 통제'와 '정치적 사찰'로 규정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신동욱 최고위원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전 대표는 그렇다 치고 진성준 국방위원장의 하와..

216조 넘어선 의료비…건보·비급여·실손 ‘통합 관리’ 권고

국민이 한 해 의료에 쓴 돈이 216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건강보험 지출과 가계 부담을 함께 관리하자는 권고안이 나왔다. 건강보험뿐 아니라 비급여 진료비와 실손보험까지 연결해 의료비가 어디에 쓰이고 부담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살피자는 것이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확보한 재원은 필수의료 등에 우선 투입하도록 제안했다.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1차 의료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의 '대정부 권고안'을 내놓았다. 위원회에..

위성락, 李·안보실 견해 다르냐는 질문에 "오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9일 외교·안보 현안을 두고 안보실과 이재명 대통령의 견해가 다른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건 오해 같다"고 말했다.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한미연합훈련 조정 등 현안에서 이 대통령과의 견해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제가 안보실장인데 대통령 말씀과 다른 얘기를 한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위 실장은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가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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