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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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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공소취소 '국조' 놓고 극한대치 예고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전망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작 수사·기소 의혹 관련 국정조사를 강행키로 하면서 여야 간 대치 가능성도 거론된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예정된 본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투자 집행 근거법인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지난 5일 대미투자 특위 법안소위를 열고 대미투자 건마다 국회 동의를 받는 대신 정부가 사전 보고하는 내용..

빈타에 허덕이다...번트에 무너진 韓야구

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만에 뼈아픈 연장전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4-5로 패했다. 전날 일본과 혈투 끝에 6-8로 패한 여파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전날 오후 7시 경기를 치르고 이날 바로 낮 12시 경기를 하면서 피로가 덜 회복된 듯한 모습이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를 포함해 수준 높..

3·8 세계 여성의 날…원민경 장관 "성평등 없이 민주주의 없다"

IMG_8694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없이 민주주의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성별을 이유로 기회와 권리,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성평등의 진전을 이뤘지만 채용과 승진 등에서 유리천장은 여전히 두텁다"며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하는 등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격차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

고려아연 "영풍·MBK, 지배구조 개선 주장하면서 이사회 장악 시도"

고려아연이 영풍·MBK의 회사 사칭 의혹 관련해 지배구조 개선을 주장하면서 이사회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회사는 영풍의 경영 상황부터 되짚어보라고 강조했다.8일 고려아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 회사 사칭과 사원증 위조' 의혹 등 불법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연합이 적대적 M&A(인수·합병)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집중 베팅이냐 분산 추종이냐… 달리는 '반도체ETF' 올라타볼까

반도체 업황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전례 없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 나온 반도체 ETF가 다양해 투자자 고민이 적잖은 형국이다. 같은 반도체 ETF여도 상품마다 구조와 철학이 다른 배경에서다.어떤 상품은 업계 최강자 한 곳의 지배력에 집중 베팅하고, 어떤 상품은 업종 지수를 따라간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담는 상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슈퍼 사이클이란..

중동 리스크에 기름값 들썩…정부, 유류세 인하 확대할까

세종// 최근 중동발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름값도 치솟고 있다. 통상 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3주의 시차가 발생하지만 갑자기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추가 확대에 나설지 주목된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889.4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ℓ당 1941.71원)의 경우 평균 가격이 2000원..

“원전 탄력운전 선진모델인데”… 프랑스는 출력 확대로 선회

정부가 내년부터 국내 원전 출력을 70%까지 감발하는 탄력운전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검증모델인 프랑스는 재생에너지 대신 출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잦은 감발이 원전의 수명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 봄부터 국내 원전 출력을 70%까지 감발하는 탄력운전이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원전은 18개월 가운데 27일 내외에서 80%까..

유조선 발주 다시 늘까…'중동 리스크·노후선 교체'에 HD현대·한화오션 기대감

국내 조선업계가 유조선(탱커)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선박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노후 유조선 교체와 환경 규제 대응 부담까지 겹치며 선사들의 신조 발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HD현대와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 수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8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유조선 운임이 강세를 보이..

모셔널 CEO "올해 말 로보택시 상용화 준비 성공적…안전 최우선"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CEO인 로라 메이저가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준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드레일 방식'을 도입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메이저 CEO가 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진행형은 모빌리티 기술을 깊이 있게 다루는 지식 콘텐츠로 지금까..

IPO는 멀고·수주는 줄고…현대엔지니어링, '무배당' 1년 속 정비사업 복귀 나설까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년도 1조240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딛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수치 이면에는 그늘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매출은 줄었고, 핵심 사업인 건축·주택 부문의 감소 폭도 컸다. 수주 잔고 역시 전년보다 줄었으며, 특히 해외 잔고는 매출 기준으로 약 1년 남짓 수준에 그쳤다. 프로젝트 지연과 해외 저마진 사업장의 손실 반영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이른바 '빅배스'를 통해 과거 부실을 털어낸 뒤 나타난 일시적..

HD현대일렉, 美생산능력 50% 확대…현지 변압기 시장 강자 입지 굳힌다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기지 증설에 나섰다. 미국 내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이번 증설로 북미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8일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

20년 'TV 1위' 지킨 삼성전자…中 턱밑 추격은 과제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TV 시장에서 매출과 출하량 모두 정상의 자리를 사수하며 '전통 TV 명가' 저력을 입증했다. 2006년 이후 무려 20년 연속 1위로, 전세계적인 TV 수요 정체 등 녹록지 않은 사업환경에도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다만 맹추격을 거듭하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은 여전히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지난해에도 TCL, 하이센스 등과 점유율 격차가 좁혀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보급형 시장 모두를 공략하는 '투트랙'..

왕이 中 외교부장 세계 다극화 적극 강조

G2 중국의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3월 말 방중을 앞둔 사실을 감안한 듯 직접적인 미국 비판을 자제하면서 대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더불어 미국에 못지 않게 덩치와 위상이 커진 자국이 새로운 다극화 세계 질서를 리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왕 주임 겸 부장은 8일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

우크라이나, 전략거점 자포리자서 러시아군 진격 저지…군 당국 발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자국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러시아의 공중 폭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군사적 성과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평가했다.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성명에서 "이번 작전으로 자포리자주 중심 도시인 자포리자시로 향하던 러시아군의 접근을 저지했다"고 설명했다.GUR은 "티무르 특수부대 병사들이 3개..

李대통령, 내일 중동 상황 경제·물가 비상경제점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오전 11시 중동 상황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 및 물가 상황 점검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한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발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 상황, 증시와 환율·물가 등 국내 경제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부, 기획예산처,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

노르웨이 주재 美 대사관서 폭발…건물 일부 파손·인명 피해 없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노르웨이 경찰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전 1시께 오슬로 서부에 있는 주노르웨이 미국대사관 영사부 출입구 인근에서 발생했다.폭발 직후 현장 일대에서는 짙은 연기가 목격됐다. 당시 대사관 인근을 지나던 한 목격자는 "도로 위에 매우 짙은 연기층이 깔려 있었고 대사관 입구 쪽에 일부 피해..

천만 '왕사남'에 극장가 훈풍기대...문제는 양질의 영화 공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관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극장가에 훈풍이 다시 불지 관심이 쏠린다. '잘 만든 영화'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으로 꼽히지만 그동안 제작 환경이 위축되며 영화관에 걸 작품이 부족하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6일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넘기며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이자..

손흥민, LAFC 최초 개막 3연승 기여…리그 첫 골은 무산

손흥민이 소속팀인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구단 최초 개막 3연승에 기여했다.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때때로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날카로운 슈팅도 시도했으나 리그 첫 골은 다음으로 미뤘다.손흥민은 올 시즌 MLS 3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포함하면 1골 6도움..

TK 3선 임이자, 경북지사 도전장…“경북 대혁신 시대 만들겠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8일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뒤 21대와 22대 총선에서 경북 상주·문경 지역구에 당선된 3선 중진 의원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여성 최초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임 의원은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사법 파괴로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가 영영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곳 경북에서..

스페셜티는 금호석화처럼… 전기차·친환경 합성고무로 불황 타개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침체 속에서도 전기차·친환경 소재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범용 화학제품 중심의 경기 민감도를 낮추고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 비중을 확대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스페셜티 소재 중심 전략이 업황 침체 속에서 실적 방어와 성장 기반을 동시에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2026년 1분기 예상 매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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