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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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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 잡아라"… 유통가, 굿즈부터 실내 응원전까지 마케팅 '총력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했다. 전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아 한정판 굿즈부터 대규모 실내 응원전, 파격적인 먹거리 할인까지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월드컵이라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를 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매출 견인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비자(Visa)와..

習 "외교·군 교류 강화" 金 "지역 평화 함께 공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영접을 받으며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국빈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 시 주석의 방북은 7년여 만으로, 북중 정상 간 만남은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을 계기로 방중한 이후 9개월여 만이다.특히 이번 방북은 단순한 정상 간 교류를 넘어 북중 양국이 대외적으로 전략적 밀착을 과시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안보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

"이러니 코스피 이전하지" 정부 지원에도 한계 못넘은 코스닥

코스피에 상장한 주요 업종들 관련 지수가 기준지수를 웃도는 반면, 코스닥 관련 지수는 4개 중 1개 꼴로 출범 당시 기준선조차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기술주와 금융 업종이 지수를 견인한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의 경우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업종들 침체가 장기화한 까닭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혁신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지원하는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을 통해 체질 개선을 시도했으나, 기술성장기업 등 특정 종목들에만 온기가 도는 결과를..

삼성전자 급락에 삼성생명 주가 한때 14.79%↓…"지분 가치 연동"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급격히 빠지면서 삼성생명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30만원 선을 돌파하면서 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타 보험주 대비 가파르게 오른 만큼 하락폭도 컸다.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41%를 들고 있는 최대 주주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면 삼성생명 보유 지분가치도 함께 줄어드는 구조다. 대부분 보험주들은 4%대 하락에 그쳤는데, 삼성생명은 이달 4일..

ESG 강조하는 은행권, ‘환경·교육·문화’ 감소세…포트폴리오 편중 지적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를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환경·교육·문화 분야의 존재감은 되레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환경 분야 공헌액은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학술·교육과 메세나 지원도 전년보다 줄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해온 은행권이 민생 지원 확대와 더불어 사회공헌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사회..

삼소·치맥회동에 시구, CEO 만남까지… '96시간' 광폭 행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내내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재계 총수들과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과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잇달아 갖고 친분을 쌓는가 하면, 주말에는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호흡을 맞췄다. 재계에서는 황 CEO가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앞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공..

SK·엔비디아 'AI 팩토리' 동맹… 반도체·인프라로 영토 확장

SK와 엔비디아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넘어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평가되는 'AI 팩토리'까지 반도체와 통신, AI 인프라를 망라하는 전방위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그간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양사간 협력이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AI 주도권 확보를 향한 SK의 발걸음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룹 안팎에선 최태원 SK 회장의 종횡무진 'AI 외교'가 엔비디아와 혈맹 수준의 결속을 이끌어 낸..

"韓 메모리기술·중공업 세계 최고"… 젠슨황의 'AI팩토리' 비전

"한국의 메모리 기술과 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 역량의 결합은 한국이 AI 혁명을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본 한국은 20년간 빠르게 성장했고 그 기반에는 강력한 제조 역량이 있었다. 젠슨 황 CEO가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세상은 중공업을 필요로 하는데, 이 분야는 극도로 복잡한 영역이고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한 점이 눈에 띄는..

북중관계 '전략적 격상' 제안한 習… 반미연대 핵심축 구상

7년여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에 앞서 노동신문 기고문을 통해 북중관계의 전략적 격상을 제안했다. 시 주석은 '전략적 협조', '운명공동체', '두 나라의 발전전략 결합'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기존 전통적 우호관계를 넘어 한층 진전된 협력 구도를 만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미중 패권 경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북한을 반미연대의 핵심 축으로 끌어안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시 주석은 8일..

대원제약 주가 띄운 비만 신약…'4중 작용제'로 차별화 승부

대원제약이 4중 작용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락장 가운데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회사는 차별화된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후발주자인 만큼 개발 속도보다 차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이날 종가는 1만2500원으로 전일 대비 11.2%..

"주가 상승이 환율 급등 원인… 외환시장 왜곡 초래해"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치솟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외환 시장에 영향을 이상하게 미치고 있다"며 "주가가 오르는 게 외환시장의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고, 이를 달러로 환전하면서 환율 상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외국인은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선 직..

'1500원 훌쩍' 환율 쇼크…정유업계, 환차손·이자비용 비상

고환율이 정유업계의 새로운 부정적 변수로 떠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중반을 위협하는 '킹달러'가 고착화될 경우 정유사가 보유한 외화부채의 이자 부담과 환차손이 커지며 현금흐름 부진을 초래할 공산이 크다. 올해 정유 4사의 실적 반등이 기대되지만, 영업외비용이 호실적을 상쇄하면서 재무건전성 관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주간 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LS일렉트릭, 북미 이어 중동 전력시장 공략…두바이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LS일렉트릭이 중동 최대 전력기관인 두바이 전력청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하며 걸프협력회의 국가 전력망 프로젝트 입찰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인증은 북미 지역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호황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중동 전력 인프라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8일 LS일렉트릭은 전력시험기술원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력청 공인 인정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에너지·전자소재·로봇… 두산 '제조 DNA'에 'AI 혁신' 입힌다

"AI시대 두산그룹의 무기는 오랜 기간 축적한 제조 역량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로보틱스' 기술을 지속 확보해 신사업 기회를 찾겠습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사업을 AI(인공지능)와 접목해 신성장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문을 계기로 양사 협력을 강화하고, AI 시대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룹 간판 사업인 에너지솔루션을 필두로 'AI팩토리'..

'책임경영' 카드 꺼낸 정용진… 이마트·프라퍼티 대표 맡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중추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직접 맡으며 경영 일선 전면에 나선다. 2013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지 13년 만의 등기임원 복귀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 논란 등으로 그룹 안팎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오너가 직접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성과와 책임을 함께 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정 회장의 복귀는 단순한 직함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룹의 핵..

민주 '호남 경선' 여진… 차기 당권 핵심변수로

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민심'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정청래 대표 지도부의 공천·경선 방식에 대한 호남 정치권의 불만이 폭발하는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까지 호남 민심 규합에 나서면서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가 조기 권력투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남광주통합 특별시장 경선을 두고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깜깜이..

햇빛소득마을 ESS 맡길 민간사업자 찾는다…7월 경쟁입찰 추진

정부가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투입할 민간 통합발전소(VPP)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민간사업자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비용의 30%를 부담하는 대신 설치·운영을 맡는 구조로, 정부는 빠르면 7월 중 입찰 공고를 준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 예산 부족과 주민 부담으로 사업 확대에 한계를 보이던 햇빛소득마을 사업 모델을 민간 투자 기반으로 전환해 연내 700개 마을 조성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여야, 선관위 개혁 주도권 잡기 경쟁

여야가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관위 개혁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넘어 개헌 카드까지 꺼냈고, 국민의힘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재선거 요구를 전면에 내세우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8일 여야는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적 공분이 커진 사안인 만큼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에는 여야 모두 공감대를 보..

의사 없는 보건소 늘어나는데…공보의 대책은 ‘물음표’

정부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감소로 커지는 지역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개원의의 보건소 근무 허용과 비대면 협진 확대 등 대책을 잇따라 내놓는 것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신규 공보의 수급이 사실상 붕괴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복무기간 단축과 처우 개선, 지역의료 인력 양성체계 개편 등 근본 대책 없이 지역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 허용 조치' 적용 대..

李, 서울시장 패배에도 부동산 강공 계속…여당에는 '쓴소리'

"부동산 투기 공화국을 탈피하는 게 이 나라가 살아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이재명 대통령은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재확인했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패배 요인으로 정부의 강경한 부동산 정책이 지목됐지만, 보유세 강화와 대출 규제 등 추가 대책을 시사하며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선거 결과와 관련해 "한 2∼3일은 저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며 "결론은 나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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