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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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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에너지 질적 도약기…SMR 시장, 금융·공급망 성패

부산// 최근 동남아시아 주요국들이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 전략을 재편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한국 기업들의 기술 협력 및 시장 진출 움직임도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전(SMR)을 둘러싼 글로벌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해 원전 시장의 방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에서 진행된 특별세션에서 도 홍장 베트남 원자력연구원장은 베트남..

'반도체 기술 中 유출' 前 삼전 부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6년 4개월

반도체 핵심 기술을 해외 경쟁기업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부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추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1부(이상호·이재신·이혜란 고법판사)는 23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모 전 삼성전자 부장의 파기환송심에서 김 전 부장에게 징역 6년 4개월과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방모 전 부장과 같은 업체 직원 김모씨는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부..

법원, 영풍 임원 상대 '카드뮴 유출' 손해배상청구 기각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사건에 대해 전·현직 임직원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임직원들의 구체적인 위법 행위가 특정되지 않는다는 게 주된 이유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0부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경제개혁연대가 장형진 고문 등 영풍 측 임직원 4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재판부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카드뮴 유출에 대해 임직원들..

"4년 사이클 깨졌다"… AI 인프라 폭증에 '구조적 호황' 진입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달라진 '메모리 사이클'이다. 업계는 보통 전방산업인 전자·IT기기 출시 공백인 1분기를 전통적 비수기로 꼽아왔고, 크게는 회복부터 호황, 다시 침체기까지 4년을 주기로 본다. 하지만 AI 열풍을 타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가 급격한 성장을 보이면서 이같은 공식이 깨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실적 발표 후 "이번 메모리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시장의 구조적..

與, 16개 광역단체장 모여 승리 다짐…정청래 "국가정상화 앞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23일 여의도 국회에 모여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은 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오자 윤석열 지방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전선에 돌입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그동안 사무(無) 사강(强) 공천을 통해 검증된 인물, 일 잘하는 일꾼, 비전 있는 후보를 선출했고 역대 가장 빠른 공천으..

KB금융, 1분기 순익 1.9조 ‘역대 최대’…비은행 43%로 체질 전환

KB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 실적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본시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급증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가 본격화된 모습이다.KB금융은 1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실적 개선의 핵심은 비이자이익이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6509억원으로 27.8% 증가했고, 순수수료이익은 1조3593억원으로 45.5% 급증했다. 증권..

NH투자, 1분기 영업익 6367억…증시 호조에 최대 분기 실적

NH투자증권이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이 크게 늘어난 효과다. 23일 NH투자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 6367억원, 당기순이익 47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3%, 128.5% 증가한 수준으로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9.6%에 달한다. 이번 실적 상승을 이끈 부문은 브로커리지다.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3495억원으로..

정기보수·세금 털어냈다… 1분기 부진 OCI홀딩스, 美 호재 기다린다

OCI홀딩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핵심 자회사의 정기보수와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그럼에도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부터 주력 공장 가동 정상화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향 프로젝트 매각, 차세대 광반도체 신사업 비전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

"유진, YTN 인수 과정 신속 감사를" 언론단체, 헐값 매각 의혹 규명 촉구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YTN 공공지분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감사를 지시한 가운데 노동·시민·언론단체들이 감사원의 신속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90여 개 노동·시민·언론단체가 연대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지난 22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지분매각을 둘러싼 의사 결정 과정과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심의·의결 과정을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관련 현안..

[청와대B컷] 전은수 대변인…자신감 속 절제, 흔들림 없는 균형의 언어

"청와대 대변인 전은수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께 공식적인 인사를 올립니다."2026년 4월 1일. 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임명된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틀 뒤 청와대 브리핑룸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곧바로 청와대 출입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은 명확했고 말은 필요한 지점에서 멈췄다.전 대변인은 교사와 변호사를 거쳐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으로 정치권에 입성했다. 울산 남구갑에 출마해 40% 안..

베흐트, 2026 봄 캠페인 ‘Spring Sheer’ 공개

주얼리 브랜드 베흐트가 2026 스프링 캠페인 ‘Spring Sheer’를 공개하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드러내지 않아 더 선명한 순간들’을 메시지로 내세워 특별하게 연출된 장면이 아닌 일상적인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얼리를 제안한다. 브랜드 측은 꾸미지 않은 순간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2026 스프링 시즌 컬렉션은 ‘Light, Sheer’와 ‘Veil..

공정위 "반복 담합, 과징금 최대 100% 가중·시장 퇴출"

정부가 반복 담합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을 최대 100% 가중하고, 임원 해임명령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담합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이 같은 내용의 '반복담합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설탕·인쇄용지 담합 사례에서 주요 사업자가 담합을 반복하는 등 고질적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우선 반복 담합에 대한..

삼성바이오에피스 1분기 매출 경신… 신약 R&D 힘받는다

삼성에피스홀딩스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적분할 이후 첫 1분기 성적표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1년 전 대비 매출 성장률이 14%에 달하면서, 역대 최고 1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주축으로 캐시카우 역할이 강화된 만큼, 신약 개발을 위한 재무 여력도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이 거듭 강조해온 '신약 후보물질 매년 최소 1개 추가' 계획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호르무즈 '쌍방 봉쇄'에 협상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한을 정하지 않은 휴전을 선언한 다음 날인 2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쌍방 봉쇄' 구조가 형성되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3~5일 시한부 휴전'을 보도하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확정된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를 부인했다. 뉴욕포스트(NYP)..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본회의 통과…中불법어선 벌금 최대 15억원

세종//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이뤄지는 외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벌금 상한액이 현행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5배 상향된다. 불법어업으로 인한 경제적 유인을 박탈함으로써 불법어업 차단 효과를 키운다는 방침이다.해양수산부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경제수역어업주권법 개정안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어업..

빗썸 "영업정지 처분 과해"… FIU "공익 위한 제재 정당"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6개월 영업 일부 정지'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인용을 요청한 가운데, 23일 열린 첫 심문에서 빗썸과 FIU가 대립을 이어갔다. 법원은 빠르면 오는 29일 집행정지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향후 가상자산 거래소 제재에 대한 사법적 기준이 사실상 정립될 전망이다.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에서 빗썸과 FIU는..

80년 만의 귀향…독립운동가 이하전 지사, 현충원에 영면

일제강점기 학생운동을 이끌며 항일 투쟁에 헌신했던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가 광복 80여 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앞 현충선양광장에서 열린 유해봉환식에는 유족과 보훈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귀환을 함께했다. 태극기로 덮인 유해가 봉송되자 참석자들은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하전 지사는 일제강점기 지식인으로서 학생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일본의 민족 차..

시장 기대치 웃돈 KB·신한금융… 은행 받치고 비은행 '점프업'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의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된 가운데 비은행 부문의 고속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증권,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리딩금융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신한금융과의 순익 격차는 지난해 1분기 2090억원에서 올해 2698억원으로 더..

합성니코틴도 '담배'로…"액상 1㎖에 제세부담금 1800원"

담배의 정의가 합성니코틴으로 확대되며 규제 '사각지대'로 지적받아온 액상형 전자담배에 세금이 부과된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4일부터 개정 담배사업법이 시행되며 기존 연초의 '잎'으로 한정됐던 담배 정의가 연초(잎·줄기·뿌리 포함)나 니코틴(천연·합성 포함)까지 확장된다.우선 개정안이 시행되는 24일 이후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제조 또는 수입해 판매하기 위해 재경부 장관, 시·도지사에게 허가 및 등록해야 한다. 기존 합성니..

JB금융, 은행 부진에도 1분기 순익 1661억원…비은행이 실적 방어

JB금융지주가 올 1분기 은행 계열사들의 부진에도 비은행 계열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2%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JB금융은 지난 1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1661억원을 시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628억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주요 경영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1.2%, 총자산이익률(ROA) 0.94%를 기록했다. 잠정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전년 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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