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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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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 150발' 실전용 핵무력… 한반도 안보 '核수렁' 떠미는 北

지난 10년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 싱크탱크와 우리 정부 산하 국방안보 분야의 최대 싱크탱크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최근 분석을 종합하면, 북한의 핵 능력은 단순한 '보유'를 넘어 '기하급수적 양산'과 '실전적 확증 억제'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과거 북한의 핵 도발이 체제 유지를 위한 '협상용 카드'였다면, 2026년 현재 북한이 보여주는 행보는 명백히 '전쟁 수행 능력의 완성'을 향해 있다...

[K-건설 프런티어] 중동 수주 급감에 화들짝…한만희號 해건협, 반등 계기 찾기에 집중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해외 수주 규모가 급감하자 해외건설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종전 후 재건 사업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서다. 당장은 직원 안전 및 현장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종전 후에는 천문학적인 재건사업 수주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2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 국토교통부와 함께 중동 사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 등을 수시로 논의 중이다. 현재까진 인명피해는 없고 일시..

李정부 ‘경찰의 꽃’ 총경 승진…송현건·길민성 등 102명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총경 인사가 23일 단행됐다. 경찰청은 이날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02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진 총경 승진 인사다.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경찰청·시도경찰청 과장급 보직을 맡는다.이번 인사는 규모 면에서 지난해 2월 이뤄진 104명 승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경찰 내부에서는 올해 인사가..

복면 병사들 사다리 타고 갑판으로…이란, 호르무즈 선박 나포 영상 공개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22일(현지시간) 공개해 양국 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이란 국영 매체 IRIB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 대원들은 보트를 타고 'MSC' 로고가 새겨진 컨테이너선에 접근해 사다리를 펼쳐 타고 올라가 선박 내부로 침투했다.영상 속 대원들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전투복 차림에 어깨 뒤로 총기를 둘러메고 있었다...

청소년·여성폭력 대응 제도 정비…스토킹 조사 방해시 처벌 강화

청소년 보호 확대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 3건이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3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청소년·여성폭력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제기돼 온 개선 요구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도와 명칭을 법률에 반영하고 행정처분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예측 가능..

입법 속도 내는 국회…여야, 본회의서 민생법안 103건 합의 처리

여야가 23일 '청소년복지 지원법' 등 비쟁점 민생법안 100여건을 합의 처리했다. 여야 간 대립 없이 하루에 100건이 넘는 민생법안을 통과시킨 건 22대 국회 들어 사실상 처음이다. 중동사태 위기 속에서 '정쟁'보단 '민생'에 방점을 찍고, 입법에 속도를 낸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4월 마지막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법안 등 103건을 상정 후 통과시켰다. 본회의 법안 처리 과정은 여야 간 갈등 없이 약 3시..

국회 토론회 “종교시설, 지역 돌봄 거점으로 전환 필요”

대한민국의 초저출생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지역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사)한반도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종교시설과 노유자시설 간 복수 용도 허용에 관한 시행규칙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20..

"인테리어 수요 잡는다" LX하우시스, 서울 세텍 서울건축박람회 참가

LX하우시스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여름철 리모델링 수요 선점에 나선다. 이사·혼수 시즌과 맞물린 인테리어 수요에 더해, 냉방비 절감을 위한 창호 교체 수요까지 동시에 겨냥한 행보다.2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LX Z:IN(지인) 브랜드의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박람회에서는 베젤리스 프레임의..

KB증권, 1분기 당기순익 3502억원… 전년比 92.74%↑

KB증권이 올 1분기 전 영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 증시 활황에 따른 고객 자산 유입의 확대와 운용 경쟁력 강화, 해외 영업 수익 증가가 맞물리며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KB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50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817억원)보다 92.74% 성장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531억원, 세전이익은 471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실적에선 자산..

'3조 설탕 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前 임직원, 1심 징역형 집행유예

3조원대 규모의 설탕 가격 담합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표급 임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담합 행위 제재를 주문한 이후 나온 첫 판결인 만큼, 이번 선고는 향후 유사 기업 사건들에 대한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이번 판결에 대해 검찰은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이 담합을 계속 조장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두 회사는 이전에도 담합 행위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류지미..

현대차, 美·印 최대 실적에도 1분기 '영업익 30.8%↓'

현대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급감했다. 미국·인도 판매 호조와 고부가 차종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세 부담이 수익성을 끌어내린 결과다.23일 현대차는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97만6219대, 매출액 45조9389억원, 영업이익 2조5147억원, 경상이익 3조5215억원, 당기순이익 2조5849억원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글로벌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

닛산 이어 ‘혼다’도 자동차 철수…모터사이클 중심으로 재편

혼다코리아가 국내 자동차사업 철수를 전격 발표했다. 2020년 5월 닛산이 자회사 인피니티코리아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지 7년 만이다. 혼다코리아의 자동차 사업 철수로 현대차·기아 등 국산차와 그 외 수입차 브랜드들의 시장 장악이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혼다코리아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혼다코리아 사업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말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자동차 사업..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K-방산·우주 시험인증 기틀 마련

대한민국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국내 시험인증 및 교정 분야의 선두 주자인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가 21일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업 경영의 성과를 넘어, 우리 군과 국가 산업이 직면한 차세대 전장 환경과 우주 영토 확장에 필수적인 '신뢰성'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6G 전장과 우주·방산의 핵심 '시험인증' 현대 전장의 승패는 데이터와 정밀도에 달려 있다. 허봉재 대표는 지난 25년간 수십만 건..

"닥치고 공급"…멈췄던 서울 주택건설사업, 규제 56건 풀자 '훈풍'

십수년간 정체됐던 서울 도심 주택사업이 규제 완화를 계기로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시가 '닥치고 공급(닥공)' 기조 아래 2031년까지 31만호 주택공급을 목표로 56건의 규제를 완화하면서, 도심 개발 현장 곳곳에서 사업 재개와 속도전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 규제 철폐에 나선 이후 지난 20일까지 173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이 중 주택건설 분야는 56건을 차지했다.우선 그동안 주택·건설산업은 공사비 상..

[르포] 2026 WIS, K-AI 글로벌 수출 전초기지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월드 IT쇼(WIS 2026)가 K-AI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관람을 넘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계약이 오가는 수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한민국 AI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 IT쇼(WIS 2026)' 현장은 개막 이틀째임에도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슬로건인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AI, 현..

8년간 '10조대 전분당 담합'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임직원 등 무더기 기소

서민 밥상 물가를 떠받치는 '식료품 원재료 시장'이 8년 가까이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카르텔'에 잠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분당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등 3개 업체는 가격 인상 시기와 폭, 대형 거래처 입찰가까지 사전에 나눠 정하며 시장 경쟁을 무력화했다. 그 결과, 식품 원재료 가격은 최대 70% 넘게 뛰었고, 부담은 고스란히 소피자에게 전가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23..

그라치아노 로시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110억년 우주 담은 ‘최대 3D 지도’ 제작 참여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물리천문학과 그라치아노 로시(Graziano Rossi) 교수가 참여한 DESI(Dark Energy Spectroscopic Instrument, 암흑에너지 분광 장치) 국제 공동연구팀이 우주 역사 110억 년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우주 지도를 완성했다. 이 지도는 원래 계획된 5년의 관측 임무를 앞당겨 완료한 결과로, 4,700만 개 이상의 은하와 퀘이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제작된 지도 중 가장 높은 해..

안성재 운영 모수 서울, 와인 바꿔치기·접객 태도 논란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와인 페어링과 관련된 서비스 논란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수에서 와인 빈티지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18일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메인 요리인 한우 요리에 페어링된 와인 서비스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게시글에 따르면 당시 제공 예정이었던 와인은 '샤또 레오빌 바르똥 생줄리앙 2000년 빈티지'였으나, 소믈리에가 설명..

나경원·윤상현·김형동 국정원 항의 방문…"이종석 사퇴해야"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3일 국가정보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죄 지우기를 위한 국정조사 조작의 숙주로 전락했다"면서 이 원장에 대한 고발도 예고했다.김형동·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정원을 찾아 이 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국조특위 기간 동안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하는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항의 방문했다"며 "다른 국조..

최지만 '울산 웨일즈행' 임박, 국내 무대 '재도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최지만(34)이 프로야구 신생 구단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내 무대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야구계에 따르면 최지만은 최근 울산과 입단에 합의했다. 이르면 다음 주 초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컨디션이 실전 투입 단계는 아닌 만큼, 구단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출전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장원진 울산 감독 역시 합류 사실을 확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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