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조사 결과, 올해 6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9%(1.5포인트) 하락해 165.1포인트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21%(43.8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와 관려 곡물가격지수는 올해 5월(160.8포인트)보다 1.5% 상승한 163.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밀과 잡곡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5월(154.1포인트)보다 1.3% 상승한 156.2포인트로 나타났다. 유지류 가격지수 상승은 팜유와 대두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팜유가격은 중국·인도 등 수입수요 증가 및 엘니뇨로 인한 동남아지역의 가뭄 우려에 따라 상승했다.
대두유 가격은 미국의 강우량 증가에 따른 생산 감소 전망에 올랐다.
설탕 가격지수는 5월(189.3포인트)보다 6.6% 하락한 176.8포인트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의 급락은 세계 최대 설탕 소비국 인도와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태국 및 브라질의 생산량 증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육류 가격지수도 5월(170.9포인트)보다 0.6% 하락한 169.8포인트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돼지고기 가격은 유럽지역의 가격상승에 기인해 상승했지만 쇠고기 및 양고기 가격은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5월(167.5포인트)보다 4.1% 하락한 160.5포인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