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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4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양당의 행보를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토론회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허구한 날 싸움만 하는 지금의 양당체제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미래는 우리 곁에 훌쩍 다가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과학·창업·일자리 혁명이 급급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제 목소리를 낼 수만 있다면 양당은 국민의 무서움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3당 체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대표는 당 대표로서 첫 총선에 대한 감회를 묻는 패널의 질문에 “지금까지 3년 반이라는 짧은 정치 과정 중에 큰 선거들을 몇 몇 치렀다”며 “이번 총선은 제가 정당 소속으로 뛰는 첫 선거이자, 대한민국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표 용지 인쇄가 시작됐다. 실제로 야권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라는 질문에는 “당대당 야권연대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야권 연대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철수 정치’라는 표현과 관련 “제 이름이 안철수다. 지난 대선 당시 양보 이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3번의 합동연설을 진행했고, 전국 46군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적극 참여했다”며 “당시 여·야당 관련 보도량이 같아야 한다는 점에서 제가 유세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 “현재 문제는 경제가 아닌 정치”라며 “아직도 경제는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정치가 제 할 일 못하고 있는 동안 국민들의 경제상황이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꼬집었다. 이어 “세계가 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이 시점, 국민의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대표는 토론회를 마치고 자당 곽태원·정호준·서경선·김윤 후보 등의 유세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