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중 건설·교통신기술 보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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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롯데건설·현대제철·정우비엔씨와 공동으로 ‘나사형 철근과 커플러, 연결핀, 거치대를 이용한 철근회전방식의 기둥철근 선조립 철근망 시공법’을 개발해 인증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철근을 한 가닥씩 세워서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2개층의 기둥철근을 통째로 사전에 제작, 현장에서 전동체결공구를 이용해 미리 시공된 하부철근과 연결 작업만 수행하면 되는 기술이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이 신기술을 ‘문정6구역 지식산업센터’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신축공사’ 등 5개 현장에 적용해 철근 시공시간이 기존보다 25%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건설신기술 인증으로 건설·교통신기술을 총 21개 보유하게 됐다. 창의성 위주의 심사로 비교적 쉽게 취득 가능한 특허와 달리 건설실기술과 교통신기술은 국토교통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시공력이 검증된 신기술이다. 이 때문에 대형건설사도 다수의 건설·교통신기술을 지니진 못했다.
현재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기술을 보유한 대우건설도 총 24개를 보유하는 데 그치고 있으며, 뒤이어 현대건설 21개, 포스코건설 15개, GS건설 13개, 롯데건설 13개 대림산업 10개, 현대산업개발 10개, SK건설 5개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