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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총 10만5770가구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사업승인을 받아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물량으로 평균 가구원 수 2.5명을 적용할 경우 용산구 인구(24만명)보다 많은 약 26만명이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입주까지 이뤄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5년간 총 8만101가구로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이 본격 추진된 1989년부터 입주를 마친 공급물량이 25만8634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3분의 1일이 최근 5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 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매년 1만6000가구씩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앞서 22년간 연 평균 공급(8000가구)과 비교하면 2배로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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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구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은 “공공임대 재고율 설정을 위한 수요조사 용역이 들어갔다”며 “적정 공공임대 재고는 주변 주택 시세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임대주택정책의 특징은 청년 창업가·여성1인가구·독거 어르신 등 다양한 입주자 특성을 고려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급이라는 점이다. 또한 주민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신정숲속마을 작은 도서관 같은 주민통합형 커뮤니티시설을 공급해서 공공임대주택 주민과 일반 분양주택 주민 간의 교류도 유도한다.
서울시는 올해도 수요자 맞춤형(450가구), 고덕강일 7개 단지(4935가구), 정릉 공공주택지구(170가구)를 비롯해 총 1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임대주택 공급이 최근 5년간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주거복지가 강화·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피대상에서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고, 양적 확충시대를 넘어 질적 확충시대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