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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
LA 지역지인 LA타임스는 20일(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과 마에다 켄타가 곧 불펜 합류를 위한 오디션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최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를 획득하며 PS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선발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예상대로 다저스이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와 우승을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한 다르빗슈 유가 각각 PS 1, 2선발을 맡을 전망이다. 3, 4선발은 각각 알렉스 우드와 리치 힐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PS 선발 진입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시험대에 올랐다.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올 시즌 23경기(22경기 선발)에 나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9경기에 등판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한 때 우드의 불펜 활용 가능성이 제기 되기도 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다저스의 막강 불펜진에서 류현진은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공산이 크다. 그러나 로스 스트리플링, 브락 스튜어트 등이 지금까지 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어 이 마저도 녹록하지 않다. 류현진과 불펜 경쟁을 치르게 될 마에다도 올 시즌 평균 자책점(4.21)은 류현진보다 높지만 12승(6패)이나 챙겼다.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불펜으로 마운드에 오른 경험이 있다. 이는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었다. 당시 6-3으로 앞선 6회초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첫 세이브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