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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상금왕 토머스, CJ컵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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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0.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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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투어 더 CJ 컵 나인브릿지 최종 라운드에서 저스틴 토머스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에서 초대 우승자가 됐다.

토머스는 22일 제주 서귀포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릿지(이하 CJ컵)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마크 리슈먼(호주)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머스와 리슈먼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선수는 18번홀(파5)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치른 두번째 연장전에서 토머스가 버디를 잡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투어 통산 7승째. 리슈먼은 연장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놓쳤다.   


토머스는 지난 8월 막을 내린 PGA투어 2016-2017시즌에 상금왕, 다승왕,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다. 2017-2018시즌 들어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한 17명 가운데 김민휘(6언더파 282타)만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한때 선두에 1타차까지 따라 붙었던 안병훈(26)은 공동 11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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