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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화, 24일 그리스서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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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0.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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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인천공항 도착...전국 2018km 봉송
올림픽 성화 채화
올림픽 성화 채화 장면/ 연합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24일 정오(현지시간) 고대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다.

채화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 에프티미오스 코트자스 올림피아 시장,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올림픽위원장 등이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와 평창조직위, 체육계 대표단도 채화를 지켜본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평창조직위는 이희범 위원장, 김재열 조직위 국제부위원장, 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 등을 파견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이경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한국 썰매의 개척자 강광배 한국체대 교수,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등 체육계 대표들도 참석한다.

채화식은 그리스 배우 야니스 스탄코글루가 타키스 도사스의 시(詩) ‘올림피아의 빛’을 낭송하며 시작된다. 이어 제사장들이 헤라 신전에 입장하고 대제사장 역할 맡은 그리스의 여배우 카테리나 레후가 태양광을 이용해 성화봉에 불꽃을 붙인다.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 주자는 관례에 따라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가 맡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지성이 성화봉을 이어 받는다. 1주일 동안 전역을 돈 성화는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 대표단에 전달된다.

성화는 평창올림픽 개막 G-100일인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국내 봉송은 곧 바로 시작된다. 101일 동안 7500명의 주자가 전국 2018㎞를 달리며 성화를 봉송한다. 이어 2018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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