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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박종현, 49세에 특선급 특별승급 노익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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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1.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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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 박종현(49)이 특별승급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박종현은 지난 5일 광명 경륜 42회차 일요일 10경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근 3회차 연속 2위내 성적을 거두며 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 특별승급했다.
경륜 선수로 등록된 선수는 현재 총 526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59명, 30대 326명, 40대 138명, 50대 3명이다. 40대부터는 선수수가 급감한다. 체력이 중요한 경륜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경륜 선수로서 기량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30세 전후다. 정종진 박용범 신은섭 등 현재 경륜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30세 전후다. 이 때문에 50세를 앞둔 박종현의 특선급 특별승급은 이례적이다. 특히 지금까지 한국경륜에서 50대로서 경륜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에서 활약한 선수는 박종현이 유일하다.
박종현의 특기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강력한 선행력이다. 경륜전문가들은 박종현을 기량이 출중하고 프로의식이 누구보다 강하다고 평가한다.
박종현은 지난 시즌 부진으로 올 시즌 시작과 함께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됐다. 나이를 감안할 때 앞으로 하락세를 걸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상을 뒤집고 한 시즌 만에 특선급으로 복귀했다. 50세가 되는 2018 시즌 박종현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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