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선동열호’ 일본에 0-7 완패...APBC 준우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71119002230042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1. 19. 22:3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서 박세웅(오른쪽)이 4회말 무사 1,3루서 심재민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결승전에서 0-7로 패했다. 지난 16일 예선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7-8로 끝내기 패배를 당한 대표팀은 결승전에서도 다시 일본에 패하며 1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일본은 3전 전승으로 초대 대회 챔피언에 등극하며 우승 상금 2천만엔(약 1억9530만원)을 챙겼다. 한국은 준우승 상금 500만엔(약 4883만원)을 받았다.
결승전에서 한국은 선발투수가 일찍 강판했고 구원진이 무너졌다. 투수진들은 일본 타선을 상대로 볼넷을 8개나 내주는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반면 타선은 9이닝 동안 단 3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선발 박세웅은 4회 들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실점하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무사 1, 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심재민과 김명신이 더이상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고비를 잘 넘겼다. 그러나 0-1로 끌려가던 5회 4번째 투수로 나온 김윤동이 1사 만루 상황에서 도노사키에게 좌전 1타점 적시타, 2사 1, 3루에서 니시카와에게 우중간 2루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3점을 주고 말았다.
6회에는 5번째 구원 투수 김대현이 야마카와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았고 7회에는 이민호가 니시카와에게 쐐기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0-7로 벌어졌다.
타선도 침묵했다. 한국 타선은 일본 좌완 선발 다구치 가즈토에게 7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 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0-1로 뒤지고 있던 5회에는 2사 후 류지혁과 한승택의 연속 안타로 1, 3루 동점 찬스를 맞았지만 박민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APBC는 한국 일본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는 만 24세 미만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 처음으로 열렸고 앞으로 4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