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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피로누적’ EPL 태극전사, 소속팀 패배 못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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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1. 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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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시티 기성용/ 사진=연합뉴스
콜롬비아, 세르이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 팀으로 복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태극전사들이 리그 경기에서는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2018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25분 교체 출전했다. 부상 복귀 후 최근 리그 3경기에서 풀 타임 활약하며 폴 클레멘트 스와지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기성용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으며 그라운드에 나섰다. 기성용은 후반 추가시간 포함 27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오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전반 29분 번리의 잭 코크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후 전반 40분 애슐리 반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스완지는 승점 8(2승 2무 8패)로 여전히 19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크리스털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도 빠졌다.
손흥민(25·토트넘)은 이에 앞서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후반 39분 팀 동료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는 페널티 아크 인근에서 흐르는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말았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아스널 슈코드란 무스타피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41분엔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A매치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손흥민은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 부터 팀 내에서 가장 낮은 5.93의 평점을 받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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